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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진실의 입

작성자김의천|작성시간11.08.01|조회수400 목록 댓글 0

 

 

벽에 붙어 있는 지름 1.5m짜리 대리석 판은 기원전 4세기에 만든 것으로

 강(江)의 신(神) 플루비오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로마시대 이곳 근처에 있던 가축시장의 하수도 맨홀뚜껑으로 쓰이다

중세 때부터 죄인을 심문하는 데 사용됐다고 합니다.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려도 좋다"고 서약한 뒤에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게 했다고 해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설사 진실을 털어놓는다 해도 취조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뒤에서

무조건 손을 잘랐다는 얘기도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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