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새턴신) 고야, 1819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의 검은 한 이라고 일컬어 지는 고야는 희랍신화 가이아의 아들이며 크르노스(사투르누스)를 이러한 표현을 해냄으로써 아비가 자식, 즉 부패한 왕가의 폭정과 무능 민중의 처절함을 말하기도 했다
로마신화에 나오는 농경신(農耕神)으로 크로노스, 새턴신과 같은 시간의 신이기도 하다. 그 이름은 ‘씨를 뿌리는 자’라는 뜻이다. 로마인은 그를 그리스의 크로노스와 같은 신으로 보는데, 크로노스가 제우스에게 쫓겨 이탈리아로 도망가 농업기술을 보급하였다고 한다. 사투르누스의 축제인 사투르날리아는 12월 17일에서 23일까지 영고있는데 그 해의 풍작을 비는 제사를 드린다. 고대 문헌상에 나타난 사투르날리아는 로마시(市) 전체가 축제를 보냈다. 또한 그의 이름은 행성의 이름(Saturn:토성)과 요일의 이름(Saturday:토요일)의 유래가 된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성화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