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길 순교자의 삶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드오리아(D’Auria)의 소설 중에 영화로 유명해진(케리쿠퍼주연)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보안관은 마을의 법질서를 사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늘 악당들은 그의 생각과 반대로 법질서를 “이 일이 나의 일이다” 라고 믿는 사람이 마을에 단 한 사람도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일이 나의 일이다”라는 말은 “내가 이 일을 위해서 태어났다” 는 뜻을 말합니다. 비록 총을 잘 쏘지 못한다 할지라도 비록 공부를 잘 못한다 할지라도 비록 배운 것이 없고 학력이 낮다 할지라도 비록 갖은 것이 없다 할지라도 비록 건강이 좋지 않더라도……… “나는 이 일을 위해서 태어났다”. “이 일이 나의 일이다”. “이것은 내가 해야만 한다”는 그런 열정으로 일 하는 자에게는 세상이 감당할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기 전까지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죽이기 위하여 전 국토를 샅샅이 뒤지고 다니던 유대교의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그러던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그 순간부터 그의 생명은 이미 다메섹 도상에서 죽었고 지금의 생명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생명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그렇습니다. 바울은 “나는 이 일을 위해서 태어났다”. “이 일이 나의 일이다”. “이것은 내가 해야만 한다” 는 그런 열정으로 '복음 선교'를 고귀한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 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성령의 불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7월 26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돼 피살된 것으로 확인된 샘물 교회 배형규 목사의 친구인 낙도 선교회 박원희 목사가 배 목사 납치 직후인 20일과 21일 선교회 홈페이지에 배 목사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심정이 담긴 글의 일부입니다. 내 친구 배형규 목사는 참 신실한 형제였습니다. 후배들과 선배들을 늘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지나가지 못하는 형제였습니다. 사모님도 백혈병에 걸린 사람을 위하여 골수 이식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성함이라도 알려달라는 환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끝내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선교를 교세 확장이나 영웅 심리나 무용담으로 선교하지 않는 형제였습니다. 정말 이슬람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형제였으며 열방의 영혼들을 사랑하는 형제였습니다. 형규를 볼 때마다 저는 늘 자신이 초라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도저히 보통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 형제였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인테넷글들 속에 그리스도인들을 폄하하는 글들을 보면 더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내 친구 배형규는 제가 그와 동행하면서 살아온 날들 가운데 영혼이 투명하고 깨끗한 형제였습니다. 내 목숨을 대신하여 살리고 싶은 형제이며 저의 심장을 꺼내 주고 싶은 형제입니다. 어쩌면 제가 죽어야 할 자리에 형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내 친구 형규는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이웃 앞에서 얼마나 정직하고 성실했으며 사랑과 섬김이 많았던 형제인지 말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증인입니다. 기도해주십시오…………………………………… -박원희 목사 올림- 참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을 어떻게? 온 세상은 이 사건으로 시끄럽습니다. 세상은 그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보다는 그의 “선한 죽음” 앞에 인간의 생각과 지성의 한계를 저울질할 뿐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아무리 부인하려 해도 나타난 모든 현상은 하나님의 구원 섭리 안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며 크고 높습니다.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겠습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만 분별할수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저희에게는 이러한 일들이 미련하게 보일 뿐이고 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사람이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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