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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엔나 칼 광장(Karlsplatz)과 칼 교회((Karlskirche)

작성자김의천|작성시간11.07.07|조회수1,557 목록 댓글 0

 

 

 '칼스 플라츠(Karlsplatz)'는 1구 인네레 슈타트와 4구 뷔덴(Wieden)의 경계에 있다. 칼스플라츠(Karlsplatz)라고 하면 비엔나(Wien) 에서 가장 번화한 지하철역을 말하기도 하지만 원래는 '칼스키르헤(Karlskirche)'의 앞에 있는 광장을 말한다.

 

 

'칼스플라츠(Karlsplatz)'의 주변에는 '칼스키르헤(Karlskirche)', '비엔나 예술가회관(K?nstlerhaus)', '비엔나 악우회(Musikverein)', 비엔나 박물관, 비엔나 공과대학교(TU Wien), 오토 바그너(Otto Wagner)'의 '칼스플라츠(Karlsplatz)' '기차역사(Pavillon)', 조금 떨어져서 '제체시온(Wiener Secession)' 등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비엔나(Wien) 관광의 1번지이다.

 

 

'칼스플라츠(Karlsplatz)'는 19세기 도나우강의 유로를 개선할 때에 조성된 광장이다. '칼스플라츠(Karlsplatz)'라는 명칭은 1899년 '칼 6세(Karl VI) 황제'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칼 6세(재위: 1711-1740)'는 유명한 '마리아 테레자(Maria Theresa)' 여제의 아버지로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서는 '샤를르 6세(Charles VI)'이지만 오스트리아 대공으로서는 '칼 3세(Karl Ⅲ)'라고 부른다.

 

 

'칼 6세(Karl VI)'의 시절인 1713-1714년에 '비엔나(Wien)'에는 뜻하지 아니한 페스트가 창궐했다. '칼 6세'는 페스트가 물러간 것을 감사하며 또한 앞으로 페스트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을 기원하여 1716-1737년간 '칼스키르헤(Karlskirche)'를 건축했다. 그러므로 '칼 6세(Karl VI)'가 '칼스키르헤(Karlskirche)'를 건축했기 때문에 '칼스키르헤(Karlskirche)'라고 부른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실은 자기와 이름이 같은 성자 '칼 보로메오(Karl Borromaus)'에게 봉헌한 교회이기 때문에 '칼스키르헤(Karlskirche)'라고 부른다. '칼 보로메오'는 '칼스키르헤(Karlskirche)'의 수호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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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부뤼쉘 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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