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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e Rodin

The Thinker <생각하는 사람>

작성자김의천|작성시간16.03.05|조회수456 목록 댓글 0


Rodin's The Thinker (1879–1889)

is among the most recognized works in all of sculpture.

조각, 청동(sculpture (technique),bronze,)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이 제작한 <지옥의 문(La Porte de l’Enfer), 1880-1888)>

팀파늄에 위치한 조각으로 처음에는 제작되었다.

<지옥의 문>은 로댕이 중세의 이탈리아 시인인

단테(Alighieri Dante, 1265-1321)<신곡>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한 조각으로,

문에는 지옥으로 향하는 인간의 고통과 번뇌,

죽음을 보여주는 인물 조각상들이 펼쳐진다.


로댕은 여기에 이들을 재판하는 절대 신인 그리스도의 형상 대신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는 생각에 잠긴 사람의 조각상을

문의 상부 중앙에 위치시켰고,

이는 고뇌하는 시인 단테를 염두에 두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The Gates of Hell (unfinished), Kunsthaus Zürich



 

Auguste Rodin Höllentor Detailaufnahme gr


<생각하는 사람>은 1888년에 <지옥의 문>에서 독립적으로 떨어져 나와

로댕에 의해 실물 크기보다 더 크게 제작되었고,

이후 기념비적인 조각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것은 <지옥의 문>에서 지니던 본래의 종교적인 맥락에서 벗어남으로써,

관람자에게 생각하는 행위에 관한 다양한 맥락에서

보편적인 해석을 낳게 하였다.


La Porte de l’Enfer (The Gates of Hell)


<생각하는 사람>의 왼쪽 대퇴부 위로 교차하듯 얹혀지는 오른쪽 팔꿈치의 구성은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조각상

<일 펜세로소(Il Pensieroso;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제로 로댕은 미켈란젤로의 <일 펜세로소>가 조각되어 있는

메디치 가의 무덤(the tomb of Lorenzo de' Medici, Duke of Urbino,

1520-1534)에 가서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켈란젤로의 일 펜레로소-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모태>

조각상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대퇴부 위로 교차 하듯 자연스럽지 않은

인체의 비튼 자세와 인체에서 근육을 강조시킨 표현주의적인 묘사는

대상의 진지하고 고뇌에 빠진 힘든 심리적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또한 상체가 숙여지고 팔이 교차되는 자세로 인해 조각상 안으로 생겨나는

검은 그림자는 대상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더욱 잘 자아낸다.


The Thinker by Auguste Rodin,

bronze, modeled 1880,

reduced in 1903 (this example at a later date),

14.75 inches, North Carolina Museum of Art


Plaza del Congreso, Buenos Aires, Argentina.


El Pensador de Rodín es una de las estatuas

que decora la Plaza del Congreso.


Vandalized cast of Rodin's Thinker,

Cleveland Museum of Art, Cleveland, Ohio, USA.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Le_Penseur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La_Porte_de_l%27enfer_(Kunsthaus_Z%C3%BC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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