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이단인 이유?-4 선악나무=사단의 목자인가?-1
오늘 퇴근길에 큰 딸아이가 전단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내용을 살펴본즉 신천지에서 교육하고 주장하는 핵심교리가 전단지에 고스란히 나와 있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 신천지 교회에서 지도자들을 위하여 나온 교재 내용과 같은 주장이었습니다.
신천지에서 포교에 사용하고 있는 전단지 이미지입니다.
신천지가 이제는 숨지 않고 정체를 당당하게 내어놓고 포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인격적으로 비방, 비난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들 또한 우리의 형제요 가족들입니다. 단지 거짓에 미혹되어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구렁텅이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요 한국 교회에서 옳고 그른 것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가르치지 못한 책임이 막중하다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그들의 교리가 얼마나 조작되고 거짓된 것인지 성경으로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공유하여 거짓의 사슬에 메여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해야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에덴동산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혹자는 이를 성적 타락의 문제로, 세상 지식의 문제로, 사망의 실과로, 오늘 증거 하고자 하는 신천지에서는 선악나무(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사단의 목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이시대의 거짓된 세상 목자들을 선악나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는 구원의 길과 사망의 길이 있듯이 에덴동산에도 두 가지 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이 시대에도 선악나무와 생명나무 두 가지 내용을 가지고 흑백논리로 성경을 단순화 시켜 주장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고 인용하는 성경구절입니다.
(창3:22)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2: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창2:17)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 하시니라
위에 기록된 말씀을 근거로 생명나무 실과를 먹으면 영생, 선악나무 실과를 먹으면 사망에 이른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신천지의 참 목자인 이긴자와 함께한 조직체가 생명나무이고 나머지는 세상교회 목자들(바벨론)을 선악나무=사망에 이르는 나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의 주장이 맞는지? 성경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전체적이고 하나님의 섭리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성경 또한 인간의 지혜로 단순화 시킬 단조로운 책이 아닙니다. 그들이 발견하지도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성경을 통하여 깨닫길 바랍니다.
(창2:9)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2: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 하시니라
에덴동산 가운데에 생명나무와 선악나무가 같이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각종 나무의 실과는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근거로 세상 교회가 선악나무 이고 그들의 말을 듣게 되면 선악나무 실과를 먹는 것이고 결국은 죽게 된다는 논리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을 증거 하는 생명나무=이긴 자=참된 목자에게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악나무를 못된 나무, 사망에 이르는 나무, 사단의 나무, 먹어서는 안 되는 금지된 나무로 그동안 인식해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봐야합니다.
선악나무가 금지된, 독이 든 나무라면 왜 하나님이 만드셨을까?
그리고 왜 에덴동산 중앙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가져다 놓았을까?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먹을 것 까지도 미리 아셨을 텐데 방관 하셨는가? 이로 인하여 죄와 사망과 저주, 십자가의 사건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에 많은 분들이 나름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모든 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셨지만 특별히 자유의지를 주셨다. 자유의지를 시험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강제하지 않았고 방관하였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대부분의 신학자와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의 엄청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논리라면 아담의 자유의지에 의하여 성경의 모든 사건들이 바뀌게 됩니다.
아담이 선악과(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므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되었기 때문에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성경의 큰 줄기입니다.
(롬5:18)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5:19)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 주장과 논리가 옳다면 아담이 불순종하고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이후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질 것을 계획하여야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담이 태어나기도 전에, 천지가 창조되기도 전에, 영원한 때 전부터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이미 예정하고 작정해 놨다는 사실입니다.
(고전2:6)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고전2:7)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전2:8)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 하였으리라
이러한 내용들은 수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딤후1:9)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엡1: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1: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 사랑을 통하여 거룩하게 하시려 하심은 아담 불순종 이후가 아닌 창세전부터 예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제물이 될 것은 아담 불순종 이후에 정한 것이 아닌 아담이 창조 이전, 즉 만세전에 미리 예정(앞서 아시고 계획하고 작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선악과는 단순히 금지된, 독이든 과일이 아닙니다. 선악과가 없었다면 아담의 불순종도 없고, 예수님도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당연히 십자가의 사건도 없는 것입니다.
아담의 불순종, 선악과 먹는 사건은 자유의지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자유의지가 아닌 만세전에 미리 예정되었다면 선악과 사건도 이미 예정하시고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작정하시는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됩니다.
병을 주시고 약을 주시는 하나님이신가? 처음부터 병을 주시지 않았으면--?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동안 유전되어왔던 고정된 생각을 깨야합니다. 그래야 성경이 보입니다.
“선악과 먹으면 정영 죽으리라” 이 말에 모든 것이 막혀있습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선악과 먹지 않으면 죽지 않고 영원히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풍요와 완벽한 조건 속에 영원히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는 여부를 떠나 죽을 수밖에 없는 완성되지 않은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또한 에덴동산도 살기 좋은 완벽한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 유흥업소가 난립하고 사기꾼들이 득실거린다면 이는 불완전한 곳입니다.
에덴동산에는 온 천하를 꽤는 뱀=사단, 천하의 사기꾼의 미혹이 있었습니다.
(창3:1)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계12:9)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표면적으로 봐도 에덴동산에는 온 천하를 꽤는 뱀=사단의 유혹이 있었으며, 먹으면 정영 죽으리라는 금기된 사망의 올무가 있었습니다. 어찌 이곳이 완전한 곳입니까?
아담도 신령한,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고전15: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15: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고전15:47)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전2:15)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오직 모든 것을 분별하시는 신령한 분은 예수님 이십니다. 아담은 분별력도 떨어졌고 하나님의 명령도 순종하지 못하고 뱀의 유혹에 미혹되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신령한 자라면 모든 것을 분별하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불완전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과 아담은 완성체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 모략의 시작이며 장차 이룰 하나님 나라의 모형에 불과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선악과는 무엇이고?
왜 선악과를 만드셨으며 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 선악과를 아담이 먹을 것을 미리 아셨고, 아담 창조 이전에 주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죄에서 구원하실 것을 예정하신 하나님이 왜 이 모든 것을 행하셨는지?
성경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롬5:12)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3)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롬5: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아담 한 사람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다는 의미는 사망이 있었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명령에 불순종하므로 죄인이 되었지만 율법이 있기 전, 불순종하기 이전부터 아담에게는 죄의 속성이 있었습니다. 단지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율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선악과 먹지 말라! 이것은 아담에게 하나님의 계명이요 율법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므로 죄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다. 죄가 있으나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죄인임을 깨달았을 때에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율법이 없다면 예수님도 오실 필요가 없으며, 선악과 없이 영생에 이르는 구원의 길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 예를 들겠습니다.
엄마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식탐으로 비만인 아이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이 아이의 식탐이 얼마나 나쁘고 불순종이 얼마나 큰 죄가 됨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놓고 “귀한 손님을 위하여 만든 것이니 먹으면 10대의 종아리를 맞고 집에서 쫓겨 날거야 알았지?” 여러 번 강조하여 주의를 주고 방 한가운데 음식을 놓아둔 상태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아이는 놀러온 옆집 친구의 유혹에 “괜찮아! 안 쫓겨나,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먹어도 돼” 결국은 뱀의 유혹에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불순종하고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이는 아이에게 탐욕과 불순종이 얼마나 큰 죄가 되는 지를 깨닫게 하기 위한 어머니의 모략이며 교육방법입니다. 어머니는 이미 아이의 마음을 아셨고 먹지 마라 명령하셨지만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선악과의 사건은 아담에게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었습니다. 이는 구원과 생명에 이르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요 감추인 계획이었습니다. 이미 아셨고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이 지혜를 지금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신천지는 어리석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짓으로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라는 의미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하지 않았더라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있습니다.
만약에 선악과 먹지 않았다면 아담,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죄인임을 깨닫지도 못하고 신령한 자가 아닌 상태에서 불완전한 곳에서 그냥 살다가 수명을 다하여 죽게 되겠지요.
또한 예수님도 오실 필요가 없고 성경의 목적인 영생의 섭리, 구원과 천국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천지의 주장대로 선악나무가 금지된 독과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오도한 거짓임이 성경으로 확인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권위이고 위대함입니다.
선악과의 사건은 주님의 오시는 통로이며 죄인이 죄인 됨을 깨닫게 하기위한 율법이었습니다. 또한 선악과를 먹고 난 이후의 변화된 아담의 사건과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시는 계획은 다음에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증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010-3192-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