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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종말론

조선일보 '환자 몸 속에 칩 넣는 시대' & 다음 아고라 '의료민영화와 삼성 바이오칩 시장'

작성자Stephan|작성시간14.02.12|조회수2,007 목록 댓글 5

 

자 몸속 칩이 혈당 체크, 폰으로 처방전 쏙

 

[국내 빅5병원, 스마트 병원 등 미래 시스템에 올인]

수술 건수, 덩치 경쟁서 탈피 ... IT에 각종 의료기술을 결합, 이젠 안방에서 진료 검사 시대

 

 

국내 '빅(big) 5' 대형 병원들이 최근 최첨단 디지털 의료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병원'설립을 비롯해 의료산업화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스마트 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정보통신(IT) 기술을 병원의 의료기술과 결합해, 안방에서 각종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에 '미래의 병원' '신(新)개념 병원'으로 불린다.

 

스마트 병원의 단적인 사례는 IT기술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칩(chip)'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혈압·혈당 같은 건강 정보와 유전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칩을 환자의 몸에 심으면 이 칩이 환자의 각종 건강 정보를 읽어내 디지털 신호로 병원에 전달한다. 의사는 마이크로 칩이 보내온 정보를 분석해 환자의 약 복용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환자에게 휴대전화로 통보하는 식이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라는 공간을 초월한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 병원은 궁극적으로 진료와 치료, 예방 같은 거의 모든 의료행위가 디지털·모바일 기술을 통해 이뤄지는 시스템"이라며 "병원이 환자 개개인을 원격에서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미래의 의료 시스템이 머지않은 장래에 국내에서도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빅(big) 5' 병원들은 이달 들어 숨 가쁜 경쟁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SK텔레콤과 합작해 올해 안에 IT 기반의 헬스케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이정렬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는 만성병 환자의 경우 굳이 병원에 오지 않고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안방에서 기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는 대신 의료 서비스가 환자를 찾아가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병원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 뒤인 지난 12일엔 서울아산병원이 2년간 1500여억 원을 투자한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 1만1000여명, 입원환자 2600명으로 단일 병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아산병원 바로 옆에 2만9230㎡(약 8800평) 규모의 최첨단 의과학 연구시설을 차린 것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미 하버드의대 암연구소와 포스텍, 카이스트 등 국내외 최고 연구진은 물론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벤처 산업분야의 연구진과도 긴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들의 각축전은 이달 하순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26일엔 삼성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병원'을 목표로 전문경영인인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사장에 전격 임명하자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이튿날인 지난 27일 "KT와 공동으로 스마트 병원을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역시 향후 5년 이내 완공을 목표로 은평 뉴타운에 '스마트 병원' 건립용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의료계 컨설턴트 A씨는 "지금까지는 주로 병원 덩치를 키워 진료·수술 건수 중심의 진료 경쟁을 벌여왔지만 앞으로는 디지털화한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과 신의료 기술, 신약 개발 등 의료산업에서 진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이 전문경영인 출신의 사장이 부임하면서 이런 경쟁은 더욱 가속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스마트 병원

환자의 혈압·혈당 같은 의학 정보를 정보통신기술(IT)을 통해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보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병원. 병원 내에서 환자는 등록·진료·검사·투약 등 모든 절차에 대해 휴대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지혜 기자, 조선일보 2011년 10월 31일 기사

 

 

[의료민영화의 함정] ①‘원격의료와 삼성’을 생각한다

 의료민영화는 삼성노예화? ‘바이오칩’의 진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영리병원, 원격의료 등을 두고 의사 단체, 보건의료 단체, 시민 사회 등의 우려가 높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민영화가 삼성의 아젠다와 이익을 충실히 대변해 왔으며,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측면에서 대기업 중심의 의료민영화의 폐해가 분석돼 왔지만, 삼성이 개발한 '바이오칩'에 관한 내용은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민영화의 진짜 목적은 사실상 이 '바이오칩'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목적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유비쿼터스 코리아' '창조경제비타민' '엑소브레인 프로젝트'는 사실 의료민영화와 별개의 사업이 아닙니다. 큰 틀에서 '오바마케어'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삼성이 바이오칩과 의료민영화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 왔고 정부 정책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져올 치명적 결과와 우리가 접하게 될 미래는 어떤 환경일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성은 2011년 바이오칩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 민영화의 키워드는 ‘바이오칩’

 

삼성의 ‘비전 2020’을 알고 계신가요? 의료민영화에 관한 삼성의 야심이 담긴 계획입니다. 여기엔 바이오칩을 몸속에 심어 몸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U)헬스'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이치엠이(HME)사업팀’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1년 와이파이 라우터를 사람 뇌나 손가락에 이식해 그 사람의 임상,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바이오칩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바이오칩을 신체에 이식하면 그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에 취했을 때, 졸릴 때를 외부 기기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회사에서 만든 ‘베리칩’이 이런 바이오칩입니다. 베리칩(verichip)은 '확인용 칩'

(verification chip)의 약어로 무선 송수신 식별장치(RFID·전자태그)를 내장한 쌀알 크기의 작은 마이크로 칩입니다.

 

RFID는 전자 칩과 안테나로 구성된 전자태그를 사물에 부착, 리더기가 무선주파수를 사용해 전자 태그의 정보를 읽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의료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2013년에 삼성서울병원은 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이랑 연동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원격의료에 대한 준비를 마칩니다. 그보다 앞선 2005년에는 RFID 태그와 리더기를 만들면서 의료를 포함한 RFID 분야 사업을 본격화 했습니다.

 

 

 

 

 

 

▲ 베리칩

 

▼ 오바마 케어와 베리칩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04년 10월 환자의 의료정보를 기록한 바이오칩의 판매를 정식으로 승인했습니다. 이 바이오칩은 RFID칩으로 16자릿수의 숫자만 입력돼 관련 DB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나 단체 등에 연계돼 사용됩니다.

 

바코드를 통해 관련 회사 및 기관의 관리를 받습니다. 이제 사람에게도 상품처럼 바코드가 입력될 수 있습니다. 비록 FDA의 승인은 떨어졌지만 그 과정에서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압력이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미 정부가 이 칩의 위험을 감춘다는 겁니다.

 

또 2010년 미국 의회에서 통과돼 2014년부터 시행, 2017년에는 전면 실시되는 건강보험개혁법 ‘오바마 케어’에 이 베리칩을 삽입하는 조항이 들어갔다고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Obamacare 법 HR 3200 조항 2521 PG. 1001 3번째 줄에 있는 ‘인체 이식용 2종기기’에 관한 언급입니다. 이 기기에 대한 설명은 법 조항 어디에도 없습니다. 반면 2004년 베리칩 특허 관련 FDA 문서는 베리칩이 ‘인체 이식용 2종기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베리칩에 대해 갖는 강한 반감은 베리칩 회사가 PositiveID사로 이름을 바꾸게 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일각에선 미국 내 강경한 여론을 의식한 정부가 베리칩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만약 미국에서 베리칩이 이식된다면 오바마케어가 마무리되는 2017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 베리칩의 기능과 위험성

 

베리칩은 단순한 의료용 바이오칩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이 칩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대체하게 됩니다. 이 칩은 스마트폰처럼 GPS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도 이 시스템은 애완동물에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거래 내역, 진료 내역, 활동 사항, 신체상태 등 개인의 모든 정보가 이 안에 기록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것입니다. RFID리더기만 있으면 이 정보들을 해킹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학자들이 베리칩이 신체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신체에 베리칩을 이식한다면 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칩으로 그 사람의 심리나 신체 상태를 읽을 수 있듯이 반대로 그 사람의 심리나 신체 상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사람의 생각을 파장 형태로 바꿔 컴퓨터에서 코드화한 후 전자파로 발송하면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체에 이식된 베리칩을 끄면 이식한 사람이 죽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빅 브라더’에 의한 ‘초감시사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 바이오칩을 관리하는 기관은 사람들의 자산과 정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를 우려하는 사람들은 이막대한 이권을 거머쥘 수 있는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대기업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유비쿼터스 코리아’와 바이오칩, 그리고 세종시

 

바이오칩은 실생활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준비가 2003년부터 ‘유비쿼터스 코리아’를 통해 시작됐습니다.

 

<특집>『IT코리아』...2만弗시대 먹거리를 캔다(1) (2003)

 

캡슐모양의 컴퓨터를 삼켜 일상생활을 하면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열쇠나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몸속에 심어놓은 컴퓨터로 대신한다.

 

2003년 기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2만불 시대’를 논하며 역설한 유비쿼터스 세상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바이오칩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노 대통령은 2004년 ‘유비쿼터스 코리아(U-코리아)’를 시작하며,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만들려면 IT강국이 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U-코리아’ 사업을 맡은 정통부 진대제 장관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2003년 임명됐습니다. 2004년 한국RFID협회가 정통부 산하로 설립됩니다. RFID는 바로 이 유비쿼터스의 핵심 기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내인 2007년까지 이를 마무리 짓겠다고 했고,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2005년 개각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행정도시(세종시), 혁신도시, 신도시에 '유비쿼터스' 기능을 적용하는 법안이 마련됩니다. 바로 ‘U-시티’입니다.

 

삼성은 2010년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대형국책사업을 따냈습니다. 제약ㆍ의료기기와 원격(유비쿼터스) 건강관리 등 헬스케어 사업입니다. 또 세종시 헬스케어 사업에 3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15년까지 세종시에 총 2조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유비쿼터스와 RFID

 

유비쿼터스로 마음을 읽으렴!(2003)

 

유비쿼터스는 ‘사람을 포함한 현실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물을 기능적・공간적으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곧바로 제공’하려는 기술이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실세계의 모든 게 컴퓨터화 된다. 지금까지는 컴퓨터내부에 각종 물질의 정보를 저장했지만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사물에 컴퓨터가 삽입돼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모든 기능을 한 칩에 넣은 초소형 멀티미디형 칩인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테이블에는 단파나초단파를 이용해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고주파인식(RFID・Radio FrequencyIDentification) 태그 판독기를 설치한다. 테이블에 올려지는 열쇠나 컵, 책 등 모든 물건에 RFID 태그가 붙어 있다. 테이블에 등장하는 물건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도 있다.

 

이 기사는 우리가 맞이하게 될 유비쿼터스 세상에 대한 청사진입니다. 사람과 사물 구분 없이 모든 것에 RFID 장치가 부착됩니다. 즉 모든 사람과 물건에 컴퓨터와 연결하는 칩이 설치됩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상대방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대되시나요?

 

유비쿼터스는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이건 뒤집어서 말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감시하는 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약품에 적용되는  RFID 시스템

 

▼ RFID와 창조경제 비타민

 

현재 정부는 RFID 시스템을 개성공단 출입증, 음식물 쓰레기 처리, 정부 물품 관리, 소방 등 각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경부는 2011년 RFID 사업을 2015년까지 2조원대로 키우겠다면서 그 해만 4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13년 말에는 ‘창조경제 비타민’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 연예인 프로포폴 사건이 계기가 돼 마약물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제약품에 RFID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제약 등 시범분야는 시작일 뿐 이 시스템은 곧 전 산업분야로 확대 될 전망입니다.

 

2013년 경기도 부천시는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홀몸노인 등의 위치를 손목시계형 무선주파수(RFID) 단말기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2010년 서울시장 출마 당시 내세운 '세이프 서울 프로젝트' 공약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공약은 RFID 시스템을 도입해 아동, 노약자, 장애인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의료민영화

 

의료 민영화는 꾸준히 삼성의 아젠다를 따라 왔습니다. 이건 노무현 정부 이후의 정부와 삼성의 유착관계를 알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인수위 시절 삼성경제연구소에서 400페이지의 보고서를 받는데 이것이 참여정부 정책의 기초입니다. ‘2만달러 시대’론 역시 삼성이 제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의료민영화는 삼성 비자금 사건이 터지고 이건희 회장이 물러나면서 한 번 주춤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인수위 시절부터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영리병원 허용,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 정책을 내세웠지만 2008년 촛불시위로 계획을 철회합니다. 하지만 2009년 이 법은 '건강관리서비스법' 등 개별 법안으로 다시 추진됩니다. 복지부가 삼성경제연구소와 5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해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의료민영화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보험회사들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국가건강보험 이탈자 증가와 재정부족으로, 종국엔 국가건강보험 체계 붕괴로 이어집니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민간 의료보험으로 갈아탈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은 이때 의료보험 약관에 체내 이식이 가능한 바이오칩을 삽입하는 내용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삼성생명, 삼성병원, 삼성의 IT산업의 이익은 기본이고 이 칩에 들어가는 정보를 통제하는 삼성은 지금보다 훨씬 큰 힘을 갖게 되겠죠.

 

 

 

▲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과 'The B.E.A.S.T.'

 

 

 

 

▼ IBM과 슈퍼컴퓨터 '왓슨'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각국에서 삼성과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유비쿼터스-코리아’를 추진한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1983년부터 미국 IBM WATSON연구소 연구원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IBM은 미국 최대의 재벌인 록펠러가에서 만든 회사로, 2013년 제주를 비롯해 세계 100개 도시에 5천만 달러 를 투자해 유비쿼터스 도시를 만드는  '스마터 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 원격의료를 위해 '의료용 콘텐츠 및 예측 분석'을 위한 슈퍼컴퓨터 ‘왓슨’을 만들어서 2011년 미국 병원 '세톤 헬스케어 패밀리'에 적용시켰습니다. 왓슨은 2011년 미국 제퍼디 퀴즈쇼에 출연, 기존 챔피언 2명과 대결해 승리한 인공지능 컴퓨터입니다. 현재 월가의 시티은행, 한국의 기상청, 이제는 기업들도 활용을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이 컴퓨터는 방대한 양의 환자 데이터에서 임상 정보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처방을 합니다. 인간이 범할 수 있는 진단 상의 오류를 줄여 환자의 재입원과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칩과 결합해 사용하면 진단과 처방을 굳이 인간 의사가 할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2013년에는 ‘히포크라테스'라는 이름의 앱을 만들었는데 이 앱은 의사가 내린 진단이 최선인지를 검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BM은 유비쿼터스 행성을 뜻하는 smarter planet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 IBM 미래의 주 수익원과 '엑소브레인 프로젝트'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에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2의 뇌 역할을 하는 '엑소브레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며 2023년까지 총 107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 1단계가 종료되는 2017년에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과 같은 인간의 지능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고 선언합니다.

 

 

2014년 IBM은 1조원을 투자해 슈퍼컴퓨터 '왓슨' 전담 사업부 '왓슨 비즈니스 그룹'을 새로 꾸렸습니다. 전담 사업부를 만드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왓슨이 지난 3년간 벌어준 돈이 1000억원 가량 밖에 안 되는 걸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왓슨의 CEO는 "왓슨이 향후 10년 내 10조원을 버는 IBM의 주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왓슨이 103년 회사 역사에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바이오칩을 이식하게 되고 완전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되면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바코드

 

 

▼ 베리칩과 666

 

‘마지막 신호(The Final Sign)’라는 책은 PositiveID사가 만드는 베리칩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든 정보가 집산돼 실시간 저장될 곳이 벨기에의 부뤼셀 'EU본부' 3층에 위치한 수퍼 컴퓨터라고 말합니다. 'The B.E.A.S.T.(Biometric Encryption and Satellite Tracking)'라는 이름을 가진 이 컴퓨터 공급 회사는 IBM입니다.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13:15-18 )

 

바코드의 가드바에 들어가는 전세계 공통의 국제코드는 666입니다. 베리칩은 실제로 이마나 손에 이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의 바이오칩도 그렇죠. 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베리칩에 대한 거부감을 가집니다. 공교롭게도 요한 계시록의 내용과 현재의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추진되는 정책들을 볼 때 사람들이 수 년 안에 바이오칩을 이식받게 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미국 최대의 재벌 록펠러 소유이면서, 동시에 오래 전부터 이 사업을 준비했던 이 분야 최고의 회사이자  IBM이 베리칩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일입니다.

 

 

 

 

 

 ▲IBM을 만든 록펠러가의 일원인 니콜라스 록펠러와 아론 루소가 나눈 대화

 

▼ 바이오칩이 초래할 의료계와 인류의 미래

 

 

 

10년후 세상은 어떤 모습? 'IT 10대 전망'

 

4. 2017년, 소비자의 80%가 어떤 혜택을 받는 대가로 개인 신상정보를 포기할 것이다.

 

8. 2020년, 스마트 머신이 지식 노동자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다. 이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둘 다 있다. 당신의 대체용으로 기계를 교육시켜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해보라.

가트너는 IBM이 슈퍼컴퓨터 왓슨으로 벌어들이는 돈을 주목하라며, 왓슨이 IBM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에는 1.5%, 2018년에는 1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은 오바마 케어가 전면 시행되는 시기입니다. 위 기사의 4번 내용이 의료 소비자의 미래, 8번이 의사들의 미래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비약인가요?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공장의 노동자들은 직장을 잃었습니다.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동네슈퍼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바이오칩과 슈퍼컴퓨터로 진단과 처방을 다 하는데 지금처럼 많은 의사가 필요할까요? 외국 거대 자본을 앞세운 영리병원이 생기고 원격의료가 시작되면 작은 병원들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내 바이오칩을 관리하는 사람은 내 신체와 재산과 정보와 생활을 관리하고 통제할 권한을 가집니다. 이건 자유를 심각하게 제약하는 신체포기각서입니다. 신체에 각인되는 노비문서입니다.

 

바코드가 찍힌 사람과 바코드가 찍힌 물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인간은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바이오칩을 사용하기 위한 모든 준비는 이제 끝났습니다. 의료민영화는 사람들에게 바이오칩을 받게 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일단 칼자루를 그들에게 쥐어주면, 그 다음엔 그들이 이 칼을 선하게 사용하기만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니콜라스 록펠러와 아론루소의 대화내용이 담긴 원본동영상

니콜라스 록펠러는 IBM을 세운 록펠러 가문의 사람이다.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 같은 영화를 봤다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겁니다.

 

 

-다음(Daum) 아고라 view에서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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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tephan | 작성시간 14.02.12 짐승의 표는 베리칩이나 특정의 칩 하나라고만 보기보다 장차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컴퓨터와 인간을 연결할 모든 인터페이스 칩을 의미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 칩은 인간의 몸속에 삽입되어 인간을 개체화, 상품화하며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시켜 통제합니다. 인권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왜 사람에게 칩을 삽입하려는 이 시대의 비인간적인 시도들에 대해선 침묵하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성경은 마지막때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표를 통해 인간을 통제할 것이라 예언했고, 그 시점을 눈앞에 둔 우리 시대의 흐름은 인류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책 성경의 사실성, 역사성을 변증하는 데도 설득력있는 자료가 됩니다.
  • 작성자예술가의 정원 | 작성시간 14.02.17 하나님만을 노래하던 송명희 시인이 계시받은 종말이야기를 쓴 책에서 베리칩을 말씀하시는 내용에서 적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베리칩을 받으면 왜? 문제가 될까요? 칩을 받았다는 그냥 그 이유만으로 구원을 못받는 것에 대한 이유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기독들이 말하는 베리칩은 믿지않습니다 수많은 이단종말론들이 혼란스럽게 만들어 왔습니다.
  • 작성자Stephan | 작성시간 14.02.17 종말론에서 중요한 것은 베리칩 자체가 아니라 베리칩 같은 전조 현상들을 볼 때 마지막때에 적그리스도 세력이 나타나 공권력 같은 힘으로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통제하리란 사실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제는 성경에 기록된 이런 내용을 상징으로 해석해버리는 바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영적 경각심을 놓치는 데 있습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될지 더 발전된 어떤 다른 표의 형태가 될지 지금은 가능성만 예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종말의 때에 적그리스도 세력이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게 하고 표를 받게 하는 여건이 조성될 때 그 표에 굴복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심판을 자처하는 일이 되겠지요.
  • 작성자예술가의 정원 | 작성시간 14.02.17 저는 요한계시록을 상징적이고 기독인들의 신앙에 유익을 주는 말씀으로 믿지 않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일어날일로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때 구원받으면 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잘믿고 죽으면 되는 문제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환난때까지 남아있기 싫거든요^^ 어떤 목사님은 이 이야기를 주장하시데요 저는 안식교를 이단으로 보지않지만 안식교에서도 이런 주장들을 하더군요. 경각심을 주고 환난기간에 남아있게될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저는 목사님들이 설교시간에 예수님의 은혜. 십자가 복음에 관하여 더 깊은 말씀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예수님의 나를 위한 십자가 대속에 별 큰 감흥이나
  • 답댓글 작성자예술가의 정원 | 작성시간 14.02.17 의미를 찾지 못하는 교인들이 많거든요
    하기는 저같은 사람은 경각심을 가져야만 믿는 사람이라서 겁도먹고 그래야 인간이란 자들은 돌이키는 족속이니까요
    저는 만약에 심판과 지옥이 없다면 아마도 지금도 하나님 안믿을수도 있는 사람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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