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영화 레미제라블을 봤습니다. 연기도 노래와 음악도 스토리도 모두 좋았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의 수준에 대해서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만,
한 장면에서 마음에 남는 개운치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장발장이 수양 딸이 사랑하는 남자 마리우스를 위해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분명 신께 기도하고 있는데 벽에 그려진 그림 속 눈이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마치 1달러 지폐의 피라미드에 있는 전시안(all seeing eye)을 연상케 하는 그림입니다.
왜 하필 신에게 기도하는 장면인지....
제가 너무 민감한 걸까요? 뭐 눈엔 뭐만 보이는 것일까요?
그런데 그간 할리우드와 문화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이것이 우연 같지 않습니다.
워낙 많은 곳에서 이 호러스의 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이 우연이라 하더라도 모든 문화적 콘텐츠를 대할 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해 잘 받아들이고, 자녀들에게 잘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R400x0/?fname=http%3A%2F%2Fkeepbible.com%2Fdata%2Fcheditor%2F1301%2Fdollar.jpg)
게다가 자베르 경감의 옷에 새겨진 문양은 '사탄의 꽃'으로 알려진 Fleur de Lis라고 합니다.
다음은 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인 스카우트 세계연맹 휘장과 보이스카웃 로고입니다.
보이스카웃도 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손 답게 프랑스 혁명 자체가 프리메이슨의 작품이었다고 하고,
빅토르 위고도 프리메이슨이었다 하니 그게 사실이라면 믿을 것은 성경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며, 문화를 대할 때마다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글 작성자 / 김재욱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통 작성시간 13.01.18 음악, 영화, CF, 뮤직영상 등 기획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주입되는 反그리스도 or
敵그리스도적 메세지는 이와 같이 주변에 다양하게 널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토록 세상이 점점 어두워
져만 가는 까닭에, 예나 지금이나 늘 변함없는 하나님의 진리가, 오히려 그냥 저절로 빛을 더해 가는 상
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뵐 마지막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망과 함께, 그렇다면 그때
까지 세상은 지금보다 더욱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 사악해질텐데..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은 세상이 보여
주는 징조들이 점점 많아지고 또 분명해 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내 아이들은
이런 -
작성자보통 작성시간 13.01.19 종말적 세상을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걱정이 들면서 부디 험악해질 앞날을 충분히 견뎌 낼 만한
신앙을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소유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최근 많아진 고민입니다. 가정예배에 힘
쓰도록 하고, 성경말씀에 대한 접촉 빈도를 높이는 등의 많은 노력이 들어가고 있지만, 끝까지 흔들리지
않을 믿음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결국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가장 필요하겠다는 것이 결론
입니다. -
작성자보통 작성시간 13.01.19 부디 아이들이 순전하게 하나님과이 만남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하며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실
자비와 은총 또한 기대해 봅니다. 여러 조짐을 보여주며 날로 노골적으로 악해져 가는 이 세상에서 비록
연약하지만 더욱 주님만 의지하고 매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이전보다 더 노력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에스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8 네, 예전에 신앙나눔터에 올려주신 '미디어의 실체'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특별히 오늘날의 문화는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과 그렇지 않은 영, 두 갈래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정말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이렇듯 악한 세대는 아니었고, 신앙을 갖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일진대, 지금의 아이들이 이 악한 세대 가운데 흔들림없는 신앙을 갖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참 염려되는 부분들이 많지요..말씀하신 대로 부모가 더 깨어 기도하며, 아이들을 말씀으로 가르쳐 무장시키되, 선하신 하나님께 맡김으로 위안을 얻어야 할 듯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신 만큼 지혜롭게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