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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과 영성

그말씀교회 주일설교 '요셉이 경험한 일곱 해 흉년, 지금은 어떻게 대비할까?‘(2) & 테마 영상 '임종 직전 6가지 증상'

작성자Stephan|작성시간22.03.19|조회수44 목록 댓글 0

그말씀교회 주일설교 '요셉이 경험한 일곱 해 흉년, 지금은 어떻게 대비할까?‘(2)(안환균 목사) & 테마 영상 '임종 직전 6가지 증상'

 

https://cafe.daum.net/wordchurch/bRSk/382?svc=cafeapi

 

청소년기부터 죽음의 무지막지함, 곧 모든 사람이 반드시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기독교 진리로 더 깊이 이끌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죽음 앞에서는 나 자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철저히 혼자라고 느껴졌습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족을 이루어 살고, 친구들과 만나고 회사나 다른 공동체에서 서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마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을 잠시 잊어보기 위해 임시변통의 위로를 구하는 몸짓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온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는 것 같았고, 세상에 죽음이 있는 한 그 어떤 것도 궁극적으로 나를 진정으로 위로해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그때 느꼈던 고독감, 단절감은 세상의 그 어디서도 해소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에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은 어쩌면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전에 이 땅에서부터 이 죽음의 깊은 강을 한 번은 건너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때에 어떻게 7년 흉년과도 죽음을 예비하는 종말의식을 갖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나눈 지난 주일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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