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에서 쉽사리 못고치는 이 놈의 전립선염...
누군가에게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아프다고 하면
약 먹고 치료하면 되지라는 말만하겠죠... (단순 염증으로... 판단)
여기 계신 모든 환우분들 정말 이것저것 정보들 많이 쓰고 보고, 듣고 느끼고..
남아 계신 분들은 모두 치료법이 안먹히는 거죠... ㅜㅜ
염증이라는 말이 너무 가벼워지는 듯한
말이 염증이지 정말 삶의 질까지 떨어트리는...
저는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이놈과 싸우고 있습니다.
곧 1년 채울 것 같네요 하~
차라리 수술이 있으면 수술을 하고 싶을 정도니까요
초기에는 정말 힘든 통증으로 살아가다 지금은 그려려니...
통증은 거의없고, 빈뇨요의감으로 하루에 화장실 5~6번 가고 지내지요
다들 반년이 지나시면 병에 대해서 석박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의사보다 더 잘알고 약 종류며 치료방법이며 더 공부하겠지요
제가 느끼기에 의사들도 완치가 쉽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환자들이 오면 크게 확신 진료나 처방을 대수롭지 않게 하고 보냅니다.~
거의 매뉴얼대로만 처방~~
퍼센테이지로 봐서 약물이나 치료로 낫는 환자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약으로 나으면 운이 좋고 아니면 결국 만성으로 이어지는~~
하지만 제가 느끼는 작은 희망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놈이 약해지기 보다는
내몸이 이 놈을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매카니즘?이 되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냥 이 정도면 살만하겠다 싶으면 마는거죠
또 어찌보면 이 것이 조금씩 아주 미세하게 치료가 되는 건지도 모릅니다.
저도 양방에서 항생제며 과민성 방광치료 부터 한방치료까지 다 해봤습니다.
근육치료도 해보고 뭐 이것저것... 흐
결국에는 해답을 찾지는 못했죠...
다시 병원을 가도 똑같은 진료와 똑같은 약만 처방할 뿐 그 이상이 없습니다.
초기에 이병을 발견해서 빨리 잡는게 좋겠지만
저도 초기에 발병한 케이스지만 약을 제대로 먹었지만
낫지 않는 사람은 낫지 않습니다.
저는 한 달 정도 아무 약도 먹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생활에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그냥그냥 삽니다.
태생적으로 전립선염에 걸릴 사람은 걸리는 것 같네요
여기 카페에 아직까지 남아서 고생하시는 모든 환우분들이 낫기를 바라면서
두서 없이 글을 남깁니다.
새로운 치료법이 꼭 나오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