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오류6- 이름붙이기

작성시간05.02.23|조회수57 목록 댓글 0

이 오류는 자신이나 남의 느낌에 부정적이 이름표를 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름을 붙인 그 대상에게 부정적 느낌을 쏟아붓게 됩니다.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주로 자신에게 이름표를 붙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에게 부정적 딱지를 붙이게 됩니다. 흔히, '게으름뱅이, 낙오자, 패배자, 바보, 멍충이, 어리버리'등의 딱지를 붙입니다.

위험한 것은, 이 딱지붙이기가 한 사람의 행동에 대한 관찰을 그 사람의 전인격, 성격의 문제로 비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나을수 있는 능력에 대한 희망이 없어지고 변화에 대한 노력이 덧없어지게 됩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게 여겨지므로 문제해결 능력이 없어집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딱지붙이기를 할 때는, 보통은 그 사람의 나쁜 행위에 대하여 언급할 때입니다.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이 남에게 딱지를 붙일 때는, 그 사람이 자신을 불안한 상황으로 몰 때입니다. 발표불안이 있는 한 대학생이 교수를, '멍청이, 사이비 교수'라고 불렀습니다. 그 교수는 학생에게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를 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경우 사이비란 딱지는 발표의 불안에 대한 학생의 공포와 관련된 것이며, 그 교수의 능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 학생은 교수를 비난함으로써 자신이 진정 두려워 하는 불안이 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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