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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칼

115. 시련 가운데 남은 종의 역사(슥13:1~9)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24.03.27|조회수10 목록 댓글 0

115. 시련 가운데 남은 종의 역사

 

    - 슥 13 : 1 ~ 9 -

 

 

 

서  론

 

(슥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슥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주님은 언제나 시대가 바뀌는 시기에는 종들을 시련시켜서 남은 종으로 새 시대를 정복하는 것이 역사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왜냐하면 시대가 바뀌는 그때는 이미 역사하던 역사가 바뀌는 동시에 환난기가 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라의 정권이 바뀔 때 혼란해지는 것과 같다. 시대적인 남은 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라야 남기 때문이다. 새 시대를 건설하는 것은 새로운 순과 같은 종이 아니고는 새 시대를 건설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율법적인 종교가 복음적인 사도들을 죽이는 권리를 가지고 나왔던 것이다. 그와 같이 죄와 더러움을 씻는 은혜시대 역사가 바뀌고 예언시대로 접어들어 예언자들이 당할 시련을 본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은혜시대에도 시련 중 남은 종으로 큰 역사를 일으켜서 세계적인 대종교를 이루었고, 환난시대에도 시련 중에 남은 종으로서 세계를 정복하는 새 시대를 건설하는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시련 중에 남은 종의 자격은 성서를 통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1. 가정의 박해를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슥13:3)

 

(슥13:3) 사람이 오히려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하나님은 어느 종이나 가정에서부터 시련을 통과시키신다. 만일 어떤 사명 가진 종이 가정 박해가 무서워서 굴복하는 정도라면 남은 종이 될 수가 없을 것이니, 하나님은 언제나 네가 부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는 것을 시험해 보는 것이다. 이것은 부모의 사랑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해서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나가는 가운데 축복을 받도록 하는 시련이 있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부모나 형제를 나보다 더 사랑해도 내게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다(마10:34~37).

  종말의 예언이란 사상 문제가 결부되기 때문이다. 사상이란 육적인 혈통 관계가 아니고 시대적인 각오를 가진 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예언은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부모의 말보다도 더 존중히 여기는 자라야 될 것이다.

 

 

 

 

  2. 극도로 피하기 어려운 환경의 시련이 있다 (슥13:4~6)

 

(슥13: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슥13: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슥13:6)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그때는 종말의 예언을 말한다면 그 자리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부끄러운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당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이 변명하는 자가 많을 것이다. 마음으로는 예언의 말씀이 옳은 줄 알면서 겉으로는 나는 그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아니고 농부라고 하며 또는 수고를 한 일이 없다고 변명하게 될 것이다. 이때 남은 종이 되는 자는 위신을 떠나고 그 사회의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예레미야 선지와 같이 임박한 환난을 당하여 눈물겨운 심정을 가지고 나오는 종이 아니라면 남은 종이 될 수가 없을 것이다.

 

 

 

 

  3. 인간이 볼 때 작게 보이는 자가 되는 것이다 (슥13:7)

 

(슥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인간이 볼 때 무식하고 가난하고 무가치한 사람들을 붙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말세 종은 어떤 인간의 교권이나 어떤 명예나 어떤 지위를 떠나야 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때 나타나서 자기라는 것을 내세우는 사람은 주님께서 친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인간에게 미움을 받고 멸시를 당한 종을 들어서 세계 열왕이 절하게 만든다는 것을 사49:7에 말했다.

 

 

 

 

  4. 연단한 금같이 빛나는 자이다 (슥13:8~9, 단11:35, 12:10)

 

(슥13: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슥13:9)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단11: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

(단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금과 은은 연단이 있으므로 빛을 내는 것과 같이, 금은 같은 불변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때 더 빛나게 될 것이다. 신앙이란 어려운 일이 오게 될 때 더 빛을 내게 되는 것을 가르쳐서 금 같은 믿음이라 했다. 하나님은 아무리 시험을 해 보아도 택한 종에게는 더욱 영광이 되고 축복이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시련이란 쓰지 못할 사람을 다 떨어지게 만드는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이다. 만일 말세에 사명자에게 시련이 없이 새 시대에 간다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를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종들을 시련의 몽둥이로 치는 것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한 타작기의 역사이다.

 

 

 

 

  결  론

 

  하나님은 종을 들어서 신과 같이 쓰는 것이다(슥12:8). 하나님의 종이 신과 같이 되는 것은 시련 중이라야 이루어지는 것이니, 극도로 사람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동시에 당신의 종은 신과 같이 만들어 쓰는 것을 남은 종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남은 종은 신과 같이 쓰여지는 동시에 심판권을 가지고 주와 함께 세계를 다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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