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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칼

111. 그리스도 왕국을 위한 전쟁(계12:7~11)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24.04.04|조회수6 목록 댓글 0

111. 그리스도 왕국을 위한 전쟁

 

    - 계 12 : 7 ~ 11 -

 

 

 

서  론

 

  우리는 왕국을 위한 전쟁이라는 것을 조금도 경홀히 알아서는 안 될 것이다. 일개의 국토를 위한 전쟁도 사적을 버리고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우거든 적어도 세세 영원토록 쇠함이 없는 왕국을 위한 전쟁에 태만하다는 것은 악한 반동분자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일국의 싸움을 등한히 여겨도 엄벌에 처하거든 하물며 이 왕국을 위하여 싸우는 싸움에 조금도 목숨을 아낄 수 없다는 것이다.

 

 

 

 

  1. 왕국 전쟁의 대상자 (7~9)

 

(계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계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계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전쟁이란 대상자의 비밀을 아는 데서부터 승리하는 것이다. 만일 기독 신자가 이 싸움의 대상자가 되는 마귀의 비밀을 분명히 모른다면 어리석은 자 중에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다. 마귀의 비밀을 아는 데는 마귀의 근본 자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9절에서 보면 옛 뱀이란 피조물인 것을 증명한다. 어떤 자가 이원론을 말한다면 알파에서부터 이단이다. 만일 마귀 근본을 천사 타락으로 본다는 것도 그와 방불한 학설이다. 하나님의 피조물의 원리를 아는 데서부터 비밀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전쟁 없는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전쟁에 승리하므로 인생은 영원한 왕국을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싸움의 대상자 간교한 뱀을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파괴적인 계획은 아니고 건설적인 과정의 제일보가 된다. 즉 건설이라는 것은 싸우는 것을 건설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싸울 수 있는 인격을 갖고 나온 것이 사람이요, 뱀이다. 뱀은 가장 간교하고, 사람은 가장 의로운 양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간교한 뱀을 축복하자는 목적은 아니고 의인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알파에서도 있고 오메가인 종말에도 있다는 것이다. 처음의 피조물인 아담은 실패자로서 흙으로 돌아갔고, 둘째 아담 예수는 승리하므로 하늘로 올라간 것이다. 즉 마귀와 싸울 만한 자격을 가진 자는 그리스도뿐이라는 것을 본문 성경은 증거하기를, 그리스도의 나라와 권세라 했던 것이다.

  이제 마귀로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방법은 참소다. 아무리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도 죄를 짓도록 만드는 동시에 그 영계를 떨어뜨려 왕국의 건설을 완성치 못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왕국이란 그리스도의 권세 아래 왕권을 가질 부서가 차야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마귀는 승리의 십자가의 피를 건드릴 자격은 없으나 그 피를 믿는 자로서 올라갈 영계를 떨어뜨릴 수 있는 권세는 갖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도 우리의 씨름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했다(엡6:12).

  우리는 그리스도 왕국 건설의 정병으로서 승리하면 왕권을 가진다는 것이 피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세운 공의의 보상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퇴보시키라는 방법은 아니다. 일반적인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건설적인 왕국의 높은 보좌의 자리를 주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러나 왕국의 부서가 차게 될 때 마귀는 참소권을 상실하고 땅에 떨어지는 것은 종말의 지상 환난이라는 것이다.

 

 

 

 

  2. 전쟁의 사명자 (11)

 

(계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우리는 십자가의 도를 믿고 중생하였으므로 왕국 건설을 위하여 싸울 사명을 하나님께 받았다. 이것은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받고 성신의 법 안에 들어온 자가 받는 사명이다. 우리는 전쟁 대상자의 비밀을 안 이상 어떠한 방법으로 적을 이긴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는 어려운 방법을 주는 것이 아니고 누구든지 피와 말씀의 증거를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면 이긴다는 것이 방법이니, 이 방법은 사람이 할 일이다. 즉 자기 사명을 위해서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면 그 밖에 것은 천사가 싸워 준다는 것이다. 천사는 충성된 종을 위하여 부리는 군대이니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위해 싸워 주라는 하늘 군대이다.

  은혜시대에는 그 영들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천사는 택한 자를 위해 마귀와 싸우는 것이다. 이것은 임종 시 30분 전에 천사와 싸우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종말의 종을 위해서는 그 몸이 원수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싸워 주며 앞서간 성도의 핏값을 갚는 마지막 싸움에 천사를 동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군은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라는 사명을 맡았기 때문에 말세 종에 대하여는 천사 전체가 동원한다. 최후 결전이기 때문이다.

  이날까지는 개인 개인을 위해서 부분적인 싸움을 했으나 주 강림 시는 교회 전체 즉 세계적인 인류 중 택한 종, 택한 백성을 위하여 싸워 주는 전쟁이다. 택한 종에게는 영계 싸움에 승리하도록 싸워 주고, 택자를 위해서는 적군에게 환난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한다. 즉 택한 종을 위해서는 공중에서 싸워 주고, 택한 백성을 위해서는 지상에 내려와서 보호해 주는 것이다.

 

 

 

 

  결  론

 

  우리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 능력도, 권세도, 지혜도 하나님께 받는 것이니 이것은 타협적 신앙에 맡길 수 없고 순교적인 신앙 노선을 걷는 형제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이다. 우리는 싸우면 상급 받고 싸우지 않으면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말세에 들림 받는 종은 피와 증거의 말씀을 아울러 증거하되 목숨을 바치는 자는 절대적인 보호를 받아 최후 승리를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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