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 6:1~4, 19:11~16 -
하나님께서 인간 종말에 평화를 보존할 수 없는 난제가 올 때에 심판을 내리시고 새 시대를 이루신다는 것을 목적을 두고 과거 선지들에게 묵시로 말씀하셨고 사도 요한에게는 계시로 보여 주셨다. 이날까지의 전쟁이라는 것은 평화를 보존할 수 없어서 싸운 것보다도 영토를 침략하는 침략 국가의 행동으로 전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세계 대전의 1차 2차는 침략 국가를 없애기 위하여 일어났지만 인류 종말의 전쟁은 도저히 평화를 보존할 수가 없는 난제가 올 것을 계시록 6장에 보여 주었다.
이사야 선지는 북방 앗수르의 세력을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게 될 때에 임마누엘이 나타나서 임마누엘의 세력이 세계를 정복하므로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가르쳤고 모든 소 선지들은 이사야에 기록된 묵시의 말씀과 같이 북방 세력을 인력으로 막을 수 없이 될 때에 재림의 주가 오게 될 것을 목적하고 가르쳤다.
모든 선지의 예언은 구약 시대의 북방 세력을 예루살렘의 성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이 될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북방 앗수르와 바벨론의 세력 안에서 예루살렘을 망하게 하시기도 하시고 다시 북방 세력을 없애고 예루살렘을 동방 고레스로 복구하시면서 그와 같이 인간 종말에 될 것을 가르쳤다.
선지 예언서는 예언적인 역사로 구약 말기에 이루어지는 동시에 종말에 다시 이루어질 것으로 되어있고 계시록은 구약 선지 예언서에 묵시를 종합적으로 완전 조직을 이루어 보여줄 적에 다음과 같이 보여 주었다.
1. 백마의 1차 승리가 있은 후 심판기가 올 것을 보여줌 (6:1~2)
모든 선지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계에 전파된 후에 구약 말기와 같이 북방 환란이 올 것을 말했고 계시록에는 백마를 탄 자가 이기고, 또 이기려 한다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런데 이기고 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로 말미암아 세계 인류를 사망의 법에서 성신의 법으로 해방시키는 역사로 천국 복음이 전파된 것을 뜻한 것이요, 두 번째 이기려 한다는 것은 심판을 뜻한 것이다. 우리는 기독교가 일차 승리를 완전히 이룬 것을 보아서 이차 승리의 심판이 올 때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심판기로 들어가는 시기가 왔다는 것은 계시록 6장만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인류 종말인 심판기에 대한 비밀을 분명히 알려면 계시록을 보면 된다. 오늘날 기독교가 심판기에 관한 것을 분명히 알아서 심판기에 남은 종, 남은 교회를 일으키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성서를 보아서 알 수 있다. 기독교의 역사는 십자가의 승리로 이루어지는 역사도 있고 심판의 승리로 이루어지는 역사도 있으니 심판의 승리라는 것은 성도로서 마귀 세력을 완전히 이기는 것을 말한다.
이날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죽은 영을 살려서 구원해 주는 일에 승리를 이루었다면 세계적인 인류 전멸이라는 재앙 심판에서 남은 자가 받을 축복에 관한 진리를 전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2. 붉은 말이 세계 평화를 깨쳐 버리는 환란이 있은 후에 심판기가 올 것을 보여줌 (6:3~4)
붉은 말이라는 것은 백마의 대적을 가르쳤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붉은 말을 허락해서 세계 평화를 깨쳐 버리고 서로 죽이게 하는 일을 하게 하신 것은 심판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붉은 말과 끝까지 싸우는 자는 심판권을 받게 되고 타협하는 자는 멸망을 받을 음녀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붉은 말을 들어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역사를 한 것이다.
오늘날 붉은 세력을 인력으로 막을 수 없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할 때가 온 증거이니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를 믿고 절개를 지키는 자는 백마를 타는 자가 될 것이고 절개를 지키지 않고 타협하는 자는 얼룩말이 되어서 붉은 말과 같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순교적인 사상을 가진 자는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하게 되고 진실치 못한 자들은 붉은 용, 붉은 짐승의 세력이 망할 때에 같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 심판의 대지가 된다.
오늘날 붉은 말의 세력이 평화를 깨쳐 버린다고 해서 이것이 두려운 일이 아니요 붉은 세력을 심판할 때에 같이 심판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백마 탄 자의 심판을 무서워하지 않고 붉은 말 탄 자의 환란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검은 말이라고 본다. 이날까지는 검은 말이 붉은 말을 대항하고 있었지만 붉은 말의 세력이 세계 평화를 깨쳐 버리는 위기가 올 때에 검은 말은 아무런 싸울 사상이 없으므로 얼룩말에게 먹힘을 당하고 마는 것이 심판기라는 것이다.
오늘의 자본주의가 협상으로 흐른다는 것은 아무런 사상이 없는 증거이다. 사상 심판이라는 것은 붉은 짐승의 표를 받으면 죽는 다는 것이요 행위 심판이라는 것은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은 사상 심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요 영원한 무궁세계는 행위 심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3. 백마를 탄 자가 심판할 것을 보여줌 (19:11~16)
백마 탄 자의 심판이라는 것은 마지막 전쟁을 뜻한다. 이 땅에서 붉은 짐승의 군대를 완전히 없애는 전쟁을 백마 탄 자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붉은 세력을 없애는 것은 인간의 병력으로 없앨 수 없고 백마를 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앤다. 백마 탄 군대라는 것은 인간의 몸을 가진 군대가 아니고 완전히 변화체를 가지고 승천하였다가 지상강림한 변화성도인데 이 군대가 붉은 군대를 이 땅에서 없이하는 것을 사상 심판이라는 것이다.
이 땅의 전쟁이라는 것은 인간 무력전으로는 완전한 평화를 이룰 수가 없으며 붉은 세력 앞에 머리를 숙이느냐 끝까지 사상적으로 싸우느냐 하는 싸움으로 큰 문제가 되는 바벨론 세상이 된다. 그러므로 백마를 탄 자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믿고 지키는 자라야 변화성도가 되어 완전 승리를 이룬다는 것이다.
결 론
인간 종말에 평화라는 것은 사상 통일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영토를 많이 가졌다 하여도 영토적인 전쟁으로 승리할 수는 없고 하나님께서 심판을 나릴 때에 심판 받을 사상이냐 심판을 할 사상이냐 하는 것으로써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