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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1월호

[특집] 4. 말씀을 받아 기록하는 종의 부탁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17.09.27|조회수20 목록 댓글 0

 

4. 말씀을 받아 기록하는 종의 부탁

 

 

 

  독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책은 매달 정기적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의 월간지는 여러 성도님들께 가장 필요한 책이라고 봅니다. 맑은 양심으로 기도하시면서 읽어보신다면 아무리 피곤한 심령이라도 소성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의 머리로 연구하여 기록된 책이 아니고 이뢰자 목사님께서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1967년 10월에 빈민굴에서 기도하시던 중 혀가 진동하는 일이 있은 후 입술에 항상 말씀이 같이하므로 입으로 부르시는 대로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불러서 기록된 말씀의 칼, 인간론, 성경 해석법과 요한一서 강의, 조직 신학과 선지서 강의, 계시록 강의, 인간의 종말, 새 일 성가집을 이미 세상에 내 놓았고 금년 1월부터는 정식 월간지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새일 수도원에서 수도생들에게 9시간씩 학과를 공부시키시며 쉬는 시간에 제가 이 목사님께서 입으로 말씀을 불러주시는 대로 기록해서 원고를 작성하여 매달 발행하기로 되었습니다. 말씀을 받아 기록하는 사람으로써 부탁을 드리오니 널리 이해하시고 다음과 같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이 목사님께서 기도하신 후에 입에서 말씀이 나오는 대로 성경 본문을 택하시고 제목을 택하시고 그 다음에 부르시는 대로 제가 기록할 때에 정확히 받아 기록하여 조금도 가감하지 않고 출판된 글이오니 이 글을 읽으실 때에 이 목사님의 저작으로 보지 마시고 하나님의 성신의 역사로써 세상에 나타난 말씀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성경과 같이 권위를 세우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권위를 세우기 위하여 성경 본문을 그대로 설교할 수 있도록 한 변론의 말씀이라고 믿어집니다. 논설과 신앙 문답도 이 목사님의 입에서 말씀이 나오는 대로 제가 기록한 글이요, 특집까지도 꼭 같이 기록한 글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읽으실 때에 독자 여러분들께서 영적으로 이 글이 성령으로 온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줄 믿습니다.

 

  저는 수도생의 한 사람이었던 사람으로서 지금은 희생 봉사를 하고있는 어린 사람입니다. 이 글을 제가 정서로 쓰려면 기도 없이는 도저히 쓸 수가 없고 하나님의 성신의 돕는 은혜 속에서 기록하게 됩니다. 제가 직접으로 목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월간지는 앞으로 하나님의 큰 축복이 올 것으로 믿어집니다.

 

  왜냐 하면 이 목사님께서는 말씀과 실천이 같으신 분이신데 조금도 쉬지를 못하시고 이 책을 발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토요일에는 서울로 상경해서 새일 중앙 교회를 목회하시고 월요일에는 다시 새일 수도원으로 오셔서 매일같이 쉬지 못하시고 노력하시는 것을 제가 볼 때에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라고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는 다음과 같이 마음에 다짐했습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 기울여서 정성껏 이 글을 정확히 기록하는 일을 해서 이 사업에 작은 정성이나마 바치고자 합니다. 여러 귀하신 종님들께서는 부족한 저를 위하여 많은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식으로 구독 신청을 하실 분이 계시다면 다음과 같은 주소로 연락해 주십시오. 얼마든지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기록인  조 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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