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71년 12월호

[셜교편] 12. 성산에서 복 받는 가정(사65:21~25)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17.09.27|조회수28 목록 댓글 0

 

성산에서 복 받는 가정

 

- 사 65:21~25 -

 

 

 

 

  조물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동방에 에덴을 창설하시고 복 받을 가정을 이루어 놓으셨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축복을 그 가정에 주는데 있어서는 시험을 해 보고야 주겠다는 것이다. 아담, 하와에게 시험이 없이 영원한 축복을 주었다고 한다면 전 세계 인류를 다 하나같이 시험을 해 보지 않고 복을 주어야만 한다.

 

  그러나 아담, 하와의 가정에도 시험이 있었으니 성산에서 복 받을 가정도 분명히 시험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세계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담, 하와의 가정이 시험을 이기지 못하여 잃어버린 성산 축복을 다시 가정에 준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날까지는 가정적인 구원을 목적하지 않고 개인의 영혼 구원을 목적했기 때문에 누구나 다 가정적인 지상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마귀의 자녀들에게 핍박을 받고 훼방을 받는 가운데서 불신자보다도 곤고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는 성산에서 복을 받게 되는 가정 구원인데 이것을 완전한 구원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날까지는 둘째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돌아 올 수 있는 문을 열어 준 것이요, 인간 종말에는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를 마귀로 시험을 해 보고 그 시험을 말씀으로 이긴 자의 가정은 성산에 들어갈 수 있는 복된 가정을 이루어서 영원히 기뻐하는 가정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본문으로 증거하면 다음과 같다.

 

 

 

 

  1. 건축과 재배의 축복을 받음 (21~22)

 

  본문에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 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을 본다면 지금과 같이 건축과 재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거기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지 않고 길이 길이 살게 될 것과 자기가 재배한 열매를 길이 길이 먹게 될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건축과 재배는 축복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헛된 수고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시작하신 일이라면 사람이 부족하여 이루지 못하였다 하여도 그것을 다시 이루어 놓으시는데 이것을 완전 구원의 역사라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죽어서 천당 간다는 것은 원칙으로 알고 살아서 새 시대에 간다는 말씀은 읽어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본문 말씀을 보면 이러한 자의 가족은 원수의 칼 앞에서 다 구푸리고 죽을 것이 기록해졌다(사65:11~12). 아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인류 종말에도 성산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반대하고 그 말씀을 순종치 않는 자는 반드시 여호와께서 죽이겠다고 말씀하시었다(15).  

 

  모든 성경은 두 가지로 구분 지어 말할 수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교훈은 천국을 중심하여 가르친 교훈이요 여호와의 교훈은 지상의 성산 축복을 중심해서 가르친 교훈이다. 그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이요, 성산의 축복을 가정이 받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자녀가 된 자들이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말씀에 떨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므로 된다고 사66:2에 말씀했다.  

 

  과거에는 간교한 뱀을 들어서 미혹을 하였지만 심판기에는 말씀에 떠는 자를 교회에서 미워하고 쫓아낸다고 5절에 말하였다. 이것은 거짓 선지로 말씀이 혼선 되도록 미혹하는 일이 있으므로 미혹을 받은 자들이 말씀에 떠는 사람을 미워하고 쫓아내기까지 될 것을 말씀한 것이다.

 

 

 

 

  2. 자손의 축복을 받음 (23)

 

  아담, 하와가 범죄하므로 그 자손이 저주를 받게 되었고 말세의 성도가 미혹을 이기므로 그 자손이 복을 받는 것은 합법적인 일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조상이 범죄하므로 자손이 억울하게 망했다면 말씀을 지키는 사람으로 이루어지는 성산에서 길이 길이 자손이 복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범죄로 속죄 종교가 시작되어 세계적인 인류의 타락을 구원시키는 종교로 이룬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이며 그 십자가를 믿으므로 중생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마귀 미혹을 이기고 지상의 성산 축복을 받는 나라가 이루어지므로 근본적인 에덴 축복을 다시 받게 되는 것이다.  

 

  가장 복 있는 자는 성산의 축복을 받는 성도의 가정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그 영혼의 구원받는 일은 그 자녀를 세상에 두고 죽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지만 말씀에 떠는 하나님의 종들이 받는 축복은 길이 길이 그 자손이 복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3. 해함도 상함도 없는 안식을 받음 (24~25)

 

  동물들까지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담이 범죄하므로 동물들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계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사람이 범죄하므로 자연계까지도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이긴 사람들이 복을 누리는 성산이 이루어 질 때에는 어떠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나 상함을 받는 일이 다시는 없게 된다. 이때에는 동물도 사람을 돕는데 전력을 두게 될 것이고 모든 자연계도 사람을 돕는데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결    론

 

  가장 복된 가정은 성산의 축복을 받는 가정이라는 것을 본문에서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가정의 전 식구가 후세까지 복을 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예언을 기록하게 하실 때에 성산의 축복을 받을 주의 종들에게 절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전하기 위하여 빠진 것이 하나도 없도록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선지서이다(사33:16).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