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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7월호

[설교편] 3. 주 안에서 나타나는 열매(요15:7~11)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17.09.18|조회수26 목록 댓글 0

 

주 안에서 나타나는 열매

 

- 요 15:7~11 -

 

 

 

 

  인생의 완전한 열매라는 것은 그리스도 안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완전한 것을 사람에게 주되 그리스도 안에서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사랑의 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열매 없는 타락의 생활을 하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열매를 맺게 되어 이상적인 영원한 나라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는 열매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1.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 (7)

 

  아무리 인간들이 애써도 그리스도 안을 떠나서는 아무런 것도 이루어지는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만 무엇이든지 원하는 데로 이루어지는 일이 있게 되는데 있어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 양심적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 : 생활적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셋째 : 사업적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양심, 생활, 사업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때에 다음과 같은 열매가 있다.

 

  ㄱ. 양심적으로 만족한 성결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일이 있게 되므로 중심 성결의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ㄴ. 자유로운 생활이 있게 되므로 헛된 수고가 없이 그 날 그 날에 족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ㄷ. 그리스도의 일을 하게 되므로 초인간적인 힘이 와서 여호와를 자랑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2. 주의 제자 된 인격이 이루어지는 일 (8)

 

  우리 인생의 최고의 인격은 만왕의 왕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인격이다. 제자라는 것은 스승에게 있는 것을 다 배워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 것이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있는 것을 옮겨 가진다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인격이다. 그리스도께서 가장 가난하고 무식하고 무능한 어부를 제자로 택할 때에 바리새인들은 죄인의 친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것은 주님의 제자가 되는 일이니, 아무리 더러운 죄인이라도 거룩하게 되고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지혜롭게 되고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능력 있게 된다.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어떤 정치나 교육이나 수양으로는 도저히 그 인격을 이룰 수가 없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그 인격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 할 때에 완전한 인격으로 창조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만 완전한 인격을 이루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독생자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목적이다.

 

  가장 어리석고 헛된 일은 인간들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않고 행하는 일이다. 인간들이 스스로 하는 일은 사람이 볼 때에는 훌륭한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멸망의 자식들이 하는 일로 보신다. 인간들이 스스로 하는 일은 아무리 수고하여도 완전한 인격을 이룰 수가 없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주의 제자 된 인격을 이룰 수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만 들어가는 자라면 자기도 모르리 만큼 인격이 향상되는 것이다.

 

 

 

 

  3. 기쁨이 충만하게 사는 일 (9~11)

 

  사람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기쁨으로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기쁨으로 살아 보려는 데서 되는 일이요, 밤낮으로 글을 읽기를 좋아하면서 서책 생활을 하는 사람도 기쁨으로 살려는 데서 되는 일이다. 사람이 기쁨으로 살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스스로 비관해서 자기 목숨을 끊는 일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기쁨의 생활은 다음과 같다.

 

  첫째 : 물질계를 초월한 기쁨

 

  둘째 : 인간 도덕을 초월한 기쁨

 

  셋째 : 인간의 오락을 초월한 기쁨

 

  이 기쁨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오는 것이니, 그 기쁨을 체험한 자는 인간 물질계에서 되는 일을 오히려 분토같이 보게 된다. 왜냐하면 물질을 위하여 사는 것 보다도 물질을 바로 사용하기 위하여 사는 생활에서 그 물질을 따라 오는 안락을 불행스럽게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인간 도덕적인 방면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 중심에서 생활하게 되므로 도덕에 국한된 생활을 흑암으로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도덕을 위한 생활은 외식이 되기 때문이다. 도덕을 초월한 생활의 기쁨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수리가 공중을 향하여 날 듯이 향상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땅 위에 살고 있지만 천국의 것으로 살 수 있는 생활이라면 그리스도 안의 기쁨이 충만한 생활이라고 본다.

 

 

 

 

  결    론

 

  그리스도 안의 열매라는 것은 땅에서 오는 것을 받는 열매가 아니요, 하늘에서 오는 것을 받는 열매이다. 그러므로 이 열매로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고, 인간에게 큰 축복을 가져오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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