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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8 좋은 성적을 내는것과 지식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지식으로도 응용력이나 전략적인 머리가 뛰어나면 전쟁에서 이길수 있듯이 꼭 지식이 많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보장하는것은 아니죠. 보디빌딩은 실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양학 지식이나 운동생리학, 역학등의 학문적 지식의 깊이가 트레이너의 수준을 100프로 결정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제 생각에 순수 지식으로는 의대를 좀 다니다 중퇴한 데이브 팔룸보나 크리스 아세토 그리고 밀로스 사체프가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적절하게 지식을 적용하는건 결과적으로 하니 램보드나 조지 파라가 더 잘 하는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8 pro maker 아니면 pro creator 라는 말이 괜히 생겨난게 아니라 최근 대부분의 usa, national 우승자들이 두 사람의 고객입니다. 뭐 할말이 없는거죠. 그 점에 대해서는요ㅎㅎ 조지 파라의 학문적 배경은 잘 모르겠고 찰스 글라스는 영감을 받은 학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찰스 글라스도 첨부터 그냥 잘 지도했던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많이 배웠다고 합니다.
밀로스는 영양학 전공이고 뭐 아시다시피 크리스 아세토는 웨이더 그리고 골드짐에서 일을 했을 정도로 원조 전문가이자 저술도 몇 권 했었죠. 이 카페에도 크리스 아세토의 책을 읽으신 분이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데이브 팔룸보가 크리스 아세토와 친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8 둘의 학문적 깊이나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밀로스의 경우 많이 알지만 최근에 실전적인 부분에서 좀 약한것 같습니다. 너무 이론에 많이 치우치는것 같고 정수를 아주 단순하게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트레이닝이나 영양도 너무 복잡하고 난해한듯 보이더군요. 그게 한게 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을 계속 끌고 나가지 못했고 다 떠났죠.
저는 최근에 데이브 팔룸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상당히 핵심적인걸 제대로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사람의 몸이라는게 너무나 개별적인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이론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실전에서는 다를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