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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4 에반이 사이드 포즈 에서는 팔이 괜찮지만 1번 포즈를 잡으면 빈약한 가슴과 함께 특히 어깨와 팔의 연결 라인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이두 봉우리도 조금 아쉽구요. 사이드 체스트 포즈 에서는 팔 엄청난데요. 아시다시피 보디빌딩에서 제일 중요한 포즈가 1번 인데 거기서 약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약점이 너무 분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걸 보완하지 않는다면 아놀드 클래식 같은 대회 에서 우승 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스틴 콤튼이 좋더라구요. 운동 수준도 에반 보다 더 높다고 봅니다. 와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런 수준의 운동을 하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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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4 차분함과 가동범위 컨트롤 능력 그리고 리듬이 엄청 좋더라구요. 필 히스의 트레이너인 하니 램보드가 지도를 하고 있는데 훈련 영상을 보면 유명 트레이너들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콤튼이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 냈는지 신기했습니다. 보통은 남들 운동 따라서 하다가 선수생활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저스틴은 정말 ㅎㄷㄷ 했습니다. 일단 콤튼은 에반 보다 유전적으로 뛰어나구요 어린 나이에 무엇보다도 훈련 스타일이 에반보다 훨씬 더 잘 잡혀 있었습니다. 결국 탑 클래스로 갈수록 유전과 훈련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콤튼은 몇 년 내로 아놀드 정도는 우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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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4 상당히 혁신적인 스타일로 훈련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비교적 가벼운 중량으로 훈련을 시키지만 지도를 받는 사람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서 50분을 채우지 못하고 살려달라 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ㅎㅎ 콤튼이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비슷 했습니다. 보디빌딩은 결국 약점 싸움인데 특별히 약점이라 불릴만한 부위가 크게 없고 포지셔닝이나 그립에 대한 기본 개념이 너무 잘 잡혀 있어서 약점 부위의 타겟 트레이닝도 충분히 가능한 훈련 테크닉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 선수에겐 단순히 지금 몸 스타일 그대로 단순히 커지고 갈라지는 수준을 벗어나 약점을 보완한 한 두 단계 위의 완성도 있는 몸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