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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이용해 트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작성자홍관장|작성시간15.12.07|조회수3,077 목록 댓글 11

그동안 글쓸거리도 없어 뜸한차에

주말을 이용해 트리를 만들어봤습니다

아직 트리를 준비하지 못하신분들은

조금만 시간내어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일단 인터넷 아무상점에서 나무판과 목봉을 주문했습니다

원하시는 크기로 주문을하면 잘 잘라서 배송해줍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톱으로 정성스래 잘라줍니다

곡선작업이라 좀 난이도가 있지만

볼록곡선은 자르기 쉽습니다

오목곡선은 손톱으로는 자를수가 없어요

 

 

 

 

그리하여 잘라서 사포질한 결과물은 위와같습니다

이걸 전 5개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취향에따라 10개는 못만들겠습니까

체육관에 설치할거면 크게 만들겠지만

집에가져갈 거라 집구석 좁아서 작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판때기 5개 만들어놓은 모습이구요

구멍은 처음 주문할때 위치 지정해서 뚫어져서 배송된 겁니다 

구멍파는 기리 있으면 직접 뚫으셔도 됩니다

 

 

 

목봉에 판때기 끼울위치

적절히 지정해서

5파이 드릴로 뚫어주고

목다보 끼워줍니다

 

겨울지나면 분리해서 또 내년까지 보관해야하니

이런식으로 조립식으로 만듭니다

피스나 못으로 고정시키지않기

 

 

 

 

 

 

그리하여 완성된모습

이제 각자의 취향에맞게 전구나 장식들

얹어주면 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지나면 전구를빼고

나뭇잎에 여러소품들 올려놔도

인테리어용품으로 분위기 있을거 같더라구요

 

가로 50cm * 세로 90cm

 

 

아이들에게 아빠가직접 트리를 만들어주니 상당히 좋아하더라구요

가난한 관장은 멋진 선물은 못해주니 이런걸로라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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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막 | 작성시간 15.12.08 만들어 파셔도 대성하시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 작성자Ikarus | 작성시간 15.12.08 홍관장님 대단하십니다. 아빠의 정성이 들어간 트리가 그 어떤 고가의 트리보다 훨씬 값지지 않겠습니까!!!
  • 작성자미꾸라지 | 작성시간 15.12.08 이분은 무형문화재수준임.. ㅎㄷㄷ
  • 작성자HJ불새 | 작성시간 15.12.09 매번 볼때마다 감탄스럽습니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경외의 대상이네요... 부럽습니다 ㅜㅜ
  • 작성자경달이 | 작성시간 15.12.23 체육관 휴대폰 거치대로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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