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국가직 7급 공개채용시험 헌법 총평
전체적인 평
최근에 기출문제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상대적이지만 올해 문제는 아주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더러는 모르는 지문들도 등장할 수 있으나, 객관식은 모두 알아야만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답을 알거나 주변 지문들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손도 쓰기 힘든 문제나 정말 알기 어려운 법령중심으로 출제된 것은 아니어서 상대적이지만 평이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 출제 유형
최근 기출은 헌법 조문 문제와 헌정사를 깊게 출제한 경우가 많고 관련 기본권을 묻는 문제가 많아서 난이도를 높였으나, 법령 문제가 약 8문제정도 출제되었으나 아주 세부적인 문제가 아닌 헌법조문과 주요 법령이어서 난도가 높지 않았으며, 판례가 6-70%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이 판례들도 관련 기본권등 아주 깊은 내용이나 헷갈리는 것들을 묻지는 않았고, 어려운 지문들은 주로 판례안의 본문 내용을 물어서 조금 어려움은 있어 보인다. 헌법재판소 문제가 조금 생소하고 난이도가 있어 보입니다.
3. 난이도
난이도는 사람마다 정말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생소한 지문들이 힘들었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어려웠을 수도 있으나, 문제를 많이 풀어보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그렇게 힘들게 풀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최근 시험중에서는 평이했다고 생각하고 전체 중으로 생각됩니다. 어려웠던 문제 2-3문제, 중간 정도가 10문제 정도 쉬운문제가 12문제 정도 되어 보입니다.
4. 향후 대응방향
객관식에서 생소한 지문이 나왔을 때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결국은 문제를 많이 풀어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작년 제작년을 보건데 국가직에서 이렇게 판례위주로 출제되다 갑자기 다른 시험에서 법령위주로 나오기도 했고, 또 갑자기 출제 안 하다 관련 기본권이나 헌정사를 또 많이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방직 7급을 대비해서도 역시 전체적으로 정리를 잘 해두어야 겠습니다. 이후에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고 무한회독을 통해 한 두 개를 몰라도 다른 지문들을 완벽하게 알아서 풀 수 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나올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떤 지문을 몰라서 틀리기 보다는 내가 본 것을 확실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지방직을 대비해서 아는 것을 회독 하고 또 회독한다면 결국 헌법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두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