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떨어지기 충분한 조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관련 현장에서 실무를 10여년 이상 접한 실무자고 전기관련한 문제해결에 있어 상황발생 이후 즉각적인 문제파악부터 조치까지 최소 85% 이상의 문제해결력을 가진 초급 기술자입니다.
현재 특급호텔에서 음향총괄 및 전기관련 업무를 맡고 있고, 약전에 관련된 거의 모든 업무를 도맡아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전기기능사 카페나 기타 다른 여러 전기설비 카페들은 거의 모두 가입이 되어있으나, 거의 활동은 하지 않는 유령회원으로, 전병칠 원장님이 개설한 이곳 역시 가입만 되어 있다가 몇년 만에 다시 와보는 곳의 하나입니다.
2017년, 1월 10일경 아마도 1차 필기 원서 접수 마감일로 기억합니다.
복잡하고 사연많은 인생을 쌓아두기만 하다가, 새롭게 정리하며 새출발을 하기 위한 이사를 하고 난 뒤라, 이삿짐 정리와 더불어 지난 과거의 여러 추억들이 담긴 물건들과 책자들을 정리하며, 올해 목표한 자격증 취득의 하나로 전기기능사를 염두에 두고 있던 터라, 큐넷 아이디를 찾아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시험 마감일이라, 서울지역엔 99% 이상 마감이 된 상태고, 인천이나 수원 기타 지방의 시험장 역시 마감을 앞둔 그런 상황이었죠. 열흘 정도 앞두고 원서접수를 하고 책을 좀 보다가 가면 대충 합격이야 못하겠냐 라는 심정으로 새로고침을 되풀이 하면서 시험을 볼까, 말까 고민하면서 두어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결국, 자리가 하나 남으면 접수하다 마감되는 그런 과정을 3-4회 거친 뒤에 어렵게 원서접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치 합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부할 시간은 11일이나 남아있습니다.
충분하다 싶었습니다. 원서접수일 당일 저녁, 집에서 책장정리 및 물품 정리작업을 일단 중지하고, 기능사 수험서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엔트나 동일이나 같은 출판사고, 새해 시작일이다 보니, 2017년 수험서가 시중엔 그리 많이 없는 거 같았습니다. 교보문고 들어가서 대략 괜찮아 보이는 책으로 몇권 골라봤습니다.
회사 야간당직 이후 다음날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출판사) 교재가 맘에 들어 구입하고, d-day 전략을 긴급으로 세웠습니다. 문제-답-문제-답 전략은 10년도 훨씬 이전부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기초이론 공부를 하기 위해 요약집을 찾아서 카페를 들어가 게시판을 찾기 시작했죠.
pdf 파일로 정리된 요약집이 보였고, 기초수학 및 기초이론 강의와 더불어 기출문제 강의자료가 눈에 띄었습니다.
전병칠 원장님이 공동설립한 다산에듀 홈페이지도 찾아서 쓸만한 자료가 있는지 뒤져보았습니다.
유투브 사이트에 들어가 전기관련된 강의와 자료들을 다 찾아봤습니다.
자료들을 한곳에 폴더를 만들고 정리하고 다운로드 한 뒤에, 동영상과 요약자료와 유투브의 참고 동영상 및 수험서 교재를 가지고 공부시간과 반복시간 테스트 시간을 계산해보고, 일정을 정리해보니 가능한 시간이라 여겨졌습니다.
수험서 책자를 우선 살펴보니, 목차부분이 1편 - 핵심요약 빨간키 요약부분, 2편 - 기본이론 정리 및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 3편 - 8개년 기출문제 풀이 부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기출문제 중심으로 출제유형을 파악한 뒤, 기출문제의 케이스를 기본으로 출제가 빈번하게 되는 중요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정리한 뒤에 기출문제를 다시 풀면서 내용을 정리하면 까짓거 과락도 없는 60점은 쉬워보였습니다.
일단, 수험서 교재 길들이기로 목차부터 읽으면서 기본 이론들을 한번 읽어봅니다. 1-2시간 보니,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군대에서 차량번호 3000개 외우는 것 보다 더 힘들고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려면, 단권화된 이미 구입한 이 책으로는 충분치 않고, 어떡하지 라는 고민을 하다가,
전기공부 자료를 한군데 모아둔 하드디스크에서 전병칠 원장의 기본이론 강의 정규반 강의를 들어봅니다.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쉬운 강의같아서 또 고민합니다.
책을 구입하고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들어간지 벌써 사흘이나 지난 상태입니다.
이제 시간은 흐르고 일주일도 안되는 공부시간만 남아있습니다.
시험일은 정해져있고, 시간은 흘러가고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머리는 더 복잡해집니다.
맛보기로 들어본 정규반 강의 58강의 러닝타임(동영상 강의 시청분량)을 살펴보니, 19시간 20분 정도됩니다.
듣다가 재미들려서 하루에 5시간 자면서 1회독 마쳤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쉽게 이해가 되기는 한데,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듣다보니 내머릿속 서랍장이 흔들리면서, 뒤죽박죽입니다. 쉬운 이론들이 서로 엉키고 섞어지면서 기초적인 이론들조차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난감합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6일정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일정이 바쁘거나 고단해서 하루 이틀정도는 거의 진도를 나갈 수가 없습니다. ㅠ.ㅜ
5일정도 남은 시간에 난 무엇을 할 것인가?
이름이 굉장히 촌스러운 전병칠 원장의 강의 내용에 나온 학습방법에 의하면, 정규반 강의인 58강 강의가 시청시간이 20시간이 채 안되는 19시간 20분 정도 되는 강의를 최소 3회 이상 반복해서 들으면, 기본 개념이 되새김질 되면서 도화지에 채색하듯 덧칠이 되면서 개념파악의 윤곽이 세워지고, 이 개념을 토대로 기출문제 학습과 반복, 오답노트등을 통해 자기단점을 보완하면 문제 없이 합격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전병칠 원장의 무료공개 강의는 121강이 있는데, 1강부터 58강까지는 정규반 기본이론 강의이고, 59강 부터 121강 까지는 과년도 기출문제 풀이 강의로 나눠있습니다.
강의는 듣는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합니다.
공부는 여러 목적이 있겠지만, 이곳에서의 전기강의 감상(?)은 (1)시험에 합격하기 위함이고, (2)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문제풀이에 있어, (3)이해가 되는 공부가 필요하므로 해서, (4)강의를 통한 기초적인 이론의 배경지식과 흐름을 이해하고 기준점을 확실히 세워두면, (5)기출문제를 통해서 이론의 적용과 풀이를 테스트하면서 출제포인트를 익히고, (6)요약핵심자료를 통해 이론을 목차화 해서 기본개념을 항상 재정리한다면, 불합격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저는 시험을 남부시험장에서 보는데, 그 전날 토요일 12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20시간 정도를 기출문제 암기에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20시간 책상에 앉아있는게 쉽지는 않죠. 시험일 2-3일 전부터 포기라는 단어가 자꾸 눈앞에 어른거리면서 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시간낭비 아닌가, 다음에 시험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는가, 이번에 할일도 많은데 다른 일정 소화하고 공부는 차분히 다시 처음부터 하는게 맞지, 괜히 낭비하며 고생만 하는 건 의미없는일 아닌가, 라는 그런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하루10시간은 안되는 시간투자를 한 걸로 기억합니다.
동영상 강의는 이틀에 거쳐 20시간 강의를 한번 들은 뒤로, 3회 반복 강의를 들을까하다가, 머릿속 서랍장이 정리될 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서 급작스레 기출문제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토요일 시험전날 20여 시간동안, 피곤해도 책상에서 선잠 자면서 8개년 기출문제집을 문제와 풀이를 보면서 1회독을 했는데, 다 보고 나니 시험 당일인 아침 8시경이었습니다. 머릿속에 숫자와 이론들이 떠다니고, 눈은 충혈된 상태고 몸은 물먹은 생쥐 상태입니다. 폭설이 쏟아진 서울의 일요일 아침에 저는 택시를 타면서도 기출문제 답를 외우면서 고사장으로 향합니다.
토요일 저녁에 카페 게시판에 들어가, 기출문제 출제비중이 높다라는 글을 보고 나선 아예 기출문제 문제-답 전략으로 선회해서 보고 외우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기출문제를 2회독도 하지 못한 상태이고, 강의1번 완주한 기억을 토대로 시험을 치룹니다. 2016년 작년 5회 시험부터 cbt 시험으로 시험지가 아닌, 모니터와 마우스를 통해 컴퓨터 입력을 통해 시험을 치루게 되고, 올해도 역시 cbt 시험방식을 통해 종이를 통한 시험문제풀이와 omr답안지에 마킹을 해서 제출하는방식이 아닌, 컴퓨터의 네트웍 연결을 통해 산업안전관리공단의 문제은행의 무작위 랜덤 시험문제를 통해 마우스를 통해 클릭해서 마킹을 하고, 제출을 하게 되면 즉시 합격-불합격을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2016년 5회 기출문제를 포함해, 2017년 1회부터 앞으로의 모든 시험은 기출문제를 통한 학습법이 참고는 될지언정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고, 출제경향 또한 개념과 이론중심의 출제유형으로 변경되는 경향이라 단순암기와 무작정 문제-답 문제 -답 암기 전략을 통해서는 절대적으로 합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cbt 출제방식이 문제은행의 출제위원들이 만들어 놓은 출제문제가 무작위 랜덤 방식으로(랜덤이라 하면;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선택을 저그,프로토스,테란등 지정하지 않고 무작위로 하는걸 랜덤 random이라 함) 주어주기 때문에 어느 분들은 복걸복 시험이 될 수도 있지 않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산업안전관리공단의 랜덤 출제방식이 확률과 시뮬레이션에 의한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출제라고 할테지만, 대한민국의 it시스템의 구조상 그리 신뢰하지는 않는 입장이고, 그래서 시험을 보는 이들은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은행의 골치아픈 문제만 받게되는 그런 버그도 접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이 그리하고 우린 어느 문제를 받아도 풀어서 60점을 넘기면 합격합니다.
그러하기에, 앞으로는 과년도 기출문제는 케이스 스터디 하듯이 출제기준과 출제경향, 중요개념 파악과 문제풀이 요령을 익히는 관점으로 접하는 게 맞다 보여지고, 2016년 5회 이후 2017년 1회 시험도 포함한 기출문제라는 개념은 없다시피 생각하고, 주요 범위와 개념을 확인하고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의 화면에 나타난 모니터에도 저작권법에 의한 시험문제의 유출과 복사 및 유통을 금지한다라는 문구를 산업안전관리공단이 명시했는데, 이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한 수험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열악한 수험서 시장구조에도 기본 개념에 의한 교과서 이론 중심의 편집으로 돌아설 거라는 생각에 이릅니다.
결국, 이제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답 문제-답 전략은 적어도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있어서는 통하지 못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기초-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반복학습하고 익혀서 문제풀이에 대입해야 함이 맞고, 역시나 그래서 학원강의나 학교강의(공고) 동영상 강의를 통한 스스로의 자기학습이 더더욱 중요한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전기실무를 접한지 벌써 10년은 훨씬 넘어서, 특수설비 및 중요 전기설비 장치에 대한 조작과 이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파악은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스토리가 우여곡절이 많아서, 여태 전기관련된 자격등 취득을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항상 다른일 해야지 이곳을 떠나 내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아야지 라는 고민으로 자격증에 대한 공부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도 모르게 나이를 먹고 연봉도 오르고, 회사에서의 절대적인 자기역할(그가 없으면 안되는 그러한 기술력 노하우)도 있어서 그냥 무난히 지내면 적당히 월급도 받고, 적당히 일하면서 지낼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거 같아 보였습니다. 2017년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불황기라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앞으로는 저성장시대가 도래해서 경제성장률이 1%는 커녕 오히려 -마이너스 시절인 상태가 현실로 닥쳤습니다.
결혼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힘들어지겠지요. 돈때문에 기타 이유때문에 결혼한 분들도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겁니다. 실버타운이라고 들어보셨죠. 실버(=노인인구,노령인구) 시대가 눈앞에 왔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도 늘어날테지만, 살아있어 생존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그들은 대부분 실버세대로 편입됩니다. 쉽게 말하면 60대 이상의 노령층 인구가 많아집니다. 일자리는 불황기가 오래되다 보면 줄어듭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격증 여부가 앞으로의 불안한 미래와 더불어 다가올 실버세대의 노령층 인구증가와 동시적으로 취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가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은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라이센스(자격증) 취득에 있어 시작이 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물론 실무능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있어, 실무능력이 없어도 자격증 취득만으로도 편히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불합리하지만 그게 불편부당한 비합리적인 사회구조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은 기본적으로 취득하고 가지고 있어야함이 불리한 조건에 경쟁하지 않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 흔합니다. 실무능력이 제로인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들도 많습니다. 이번에 전기기능사의 이론과 기출문제 그리고 강의를 들어보니, 실제 실무에 적용되는 기본이론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1차 필기에 합격하고 2차 실기의 작업형 과제를 직접 연습하게 되면, 그 작업형 과제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실제적으로 적용되며, 실무능력의 평가에 있어서도 완벽하게 매치가 되는 그런 실기시험입니다. 기능사를 평소 우습게 봤는데, 전기기능사를 겉핱기로라도 들어가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전기기능사 시험이 정말이지 자기실력을 쌓는데 얼마나 중요한 기회가 되는지 실제적으로 알겠더군요.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확실하고 탄탄한 기초이론이 제대로 선 상태에서, 디테일한(자세한) 내용을 심화학습하면서 전기산업기사 및 전기기사를 취득하는데도 순탄하고, 전기기능장 및 소방전기 및 전기기사공사 자격증 취득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용한 기초학습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나아가 전기기술사 및 기타 시설관리사 및 특급자격등 취득을 위해서도 기초학습을 탄탄히 하는 기회로 생각한다면, 지금 준비하는 전기기능사 공부가 그리 힘들다고 생각치는 않으실 겁니다.
객관적으로 문제- 답 위주의 암기만 하는 사람의 학습방법과 학습시간 그리고 불안하고 소모적인 시간투자 방식을
기초강의 반복학습과 기본이론 목차중심의 이론 학습과 기출문제를 통해 이론 확인 및 오답노트 방식을 통한 학습으로 전기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의 생산성을 따져보면,
시간투자는 거의 비슷할 거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강의와 이론을 통해 공부하는 사람이나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불안한 심정으로 외우는 사람의 시간투자는 비슷합니다. 1단계 학습기간이 지나면, 정석대로 이론부터 공부하는 사람은 나아갑니다. 불안하지도 않고, 응용력도 생기고 CBT시험에서 인공지능(ai) 문제은행 시험문제가 어떤 문제가 나와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문제은행의 랜덤출제 시험문제지가 재수없게 어려운것만 주어져도 기본이론을 토대로 출제한 거라서 그냥 풀면 됩니다. 걱정 없습니다.
이글을 보는 공고(미디어 및 기타 명칭의 실업계고) 학생을 위시해 기타 여러 이유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여러분들, 확신을 가지고 기본이론부터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마케팅의 기본이론 중, 포지셔닝 효과라는 그런 개념이 있습니다. 다산에듀의 전병칠 원장 역시 그러한 위치선점을 잘 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동영상 강의를 직접 처음부터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시작으로 다 듣고 나니, 정말 쉽게 재밌게 강의한다라는 게 느껴집니다.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겠지만, 전기기능사와 전기기능장 분야를 먼저 선점하고 강의와 교재편집등 여러 방법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도움이 되게 한다는 게 아마도 그 자신에게는 상당히 보람찬 일이라 여겨집니다. 기술료라는 개념이 있듯, 교재의 편집과 동영상 강의의 교수법등은 확실히 그의 노하우이면서 그분의 가치입니다.
교재의 경우에도 이런 이유를 토대로 다산에듀의 교재를 구입해서 강의와 더불어 같이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이라 보여집니다. 조금 비싸보이지만, 저작권 개념처럼 그에게 기술료를 지급하고 도움을 받는다 생각하면 그리 비싼 비용도 아니라 보여집니다. 기타 실기시험등은 직접 준비하면서 2부나 3부에 이어 작성하기로 하고.
마무리를 하면서, 재차 언급하자면
시험일 전날 20여시간을 책상에 앉아 기출문제를 해설과 함께 풀이를 하며 1회독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안감과 포기하고 싶은 욕구가 1-2시간마다 계속 반복됐습니다. 정말 의미없는 공부같아서 365일중 여느 평범한 하루처럼 그냥 평온하게 지내고 싶었죠. 그런데 그냥 했습니다. 익명같은 게시판이라 말하지만 저는 학력고사 세대라서 공부습관이나 130에 가까운 자뻑에 가까운 자기확신은 그냥 한번만 문제답 외우고 시험을 보면 붙을 줄 알았고, 그래서 커피 마시면서 담배로 스팀팩을 맞으면서 주구장창 기출문제만 봤습니다. 새벽이 오자, 피곤에 휩싸여 자고 싶었고 책 던지고 그냥 맥주한잔 마시고 샤워하고 침대로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의미없다 싶어도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면서 버티면서 기출문제 1번은 봤습니다.
잠을 좀 자고 갈려고 했는데, 이론들과 계산식 공식들이 뒤엉켜서 차라리 맨정신보다 환각상태의 가수면상태에서 무의식의 힘으로 문제풀이를 하게되면 쉽게 합격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6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기 전, 30분 전에 입실을 하게되고 30여분동안 주의사항과 시험보는 요령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과 계산기등 시험장 감독관의 확인작업이 있었고, 60분동안 시험이 이뤄집니다.
마우스를 통해 답안지 작성을 클릭하고 제출하게 되면, 3-4초 이후에 답안지 채점이 이뤄져서 합격 불합격 여부를 알려줍니다. 물론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화면에만 나타나고 사라지니 공부안하신 분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물론, 불합격했습니다.
전기기사 일주일 공부법도 있다고 해서, 기능사는 껌이라 자만했는데 역시나 일주일이라는 기간은 불합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걸 재확인한 오늘이었습니다.
열흘도 안되는 수험준비 기간을 통해 급작스런 과중한 공부량과 생활패턴이 바껴서 오른쪽 눈꺼풀이 떨리는 스트레스 증후군도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었고, 불안감과 자괴감에 포기하고 다음에 봐야지라는 핑계는 여러 자기암시와 반성을 통해서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이 몇이고, 지금 나는 최선을 다한다라는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이 있었던 것이 이런 불합격기를 올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정된 정직원으로 편히는 지낼 수 있을 지언정 노후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상태를 눈앞에 두고서는 지금에 안주한다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준비중이고, 공부할 시간이 주어진 그런 직장을 염두에 두면서, 다시 리셋하고 자격증 취득에 최우선순위를 두고자 합니다. 지금 편안하다고 해서 나태해지고 망각하다 보면 반드시 닥쳐오게 됩니다. 불안한 미래가 어느순간 자기현실로 다가오고, 그러면 그 때 우린 낙오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은 실제적으로 중요한 것이고, 여러 경제상황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누군가가 낙오해야만 내가 살아남는 그런 정글같은 세상에서 라이센스 취득은 여러분의 불안한 미래를 눈에 보이는 자신감있는 미래로 변화시켜줄 든든한 국가자격증이 될 것입니다.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스스로를 다잡고 포기하지 마시고 다시 나아가세요.
자기가 놓여진 현실과 다가올 앞으로의 내일에 대해 실제적으로 고민해보시며, 지금의 나자신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허약하고 부실한 내가 보일지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지금 준비하고 시간을 투자하시면 걱정 없습니다.
저는 오늘 불합격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강의를 3회독 하고 갔으면 어땠을까, 잠을 충분히 자고 기본이론만 정리하고 가서 차분히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기출문제 문제-답 방식을 통해 소모된 시간낭비등을 되짚어 보면서 내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을 한 것이고, 그건 철저한 자기검증이었으며, 자기고백과 자기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합격한 것처럼 기분은 좋습니다.
걱정은 없습니다. 공부하면 합격하고, 제대호 된 공부를 하면 확실히 합격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마시고, 하루에 1시간이라도 반드시 공부한다면 누구든지 합격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인생역전z 작성시간 17.11.03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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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기는 인류를 자유롭게한다. 작성시간 18.02.01 대단한 글입니다. 예전에 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이 쓴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 길을'을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합격하셨다지만, 대단한 정신력과 오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화이팅하시구요, 앞으로 님의 전설같은 삶이 지속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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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악산이 작성시간 18.06.20 감동입니다
준비생인데 여러가지로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
작성자daesan 작성시간 19.03.26 합격수기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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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따따따 작성시간 19.12.26 긴 글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발하여 공부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