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랑이 익어가듯
모과나무에도 모과가 주렁 주렁
맺히는 시간입니다. 비, 바람, 해님의 사랑으로
무럭 무럭 익어가는 모과나무를 보면서 자연의 섭리를
하나 하나 알아가고 있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그냥 있지말고 근처 풀밭으로 꼭 가시면
들풀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마가목, 모과나무, 철쭉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느티나무
잔디꽃
햇살 속에서 빛나는 모과꽃
그늘에서 수줍어하는 모과꽃
장난꾸러기 모과꽃
열매가 맺혀가는 모과 열매
모과모양을 갖추어가는 모과 열매입니다
연홍빛 철쭉에 둘러쌓인 흰철쭉이
더 도도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마가목꽃들이 만발하여
주변의 모든 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주렁 주렁 달리겠지요
2009. 5. 7. 안산 소망공원에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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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