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스크랩] 신안 실크 벨리 새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면서...

작성자여수상희|작성시간10.06.01|조회수17 목록 댓글 0

얼마 전

회사 임원 아파트를 

서원마을 7단지에서, 신축 신안 실크벨리 아파트로 이전하여

아직 주변이 낮설어

두리번 거리면서 주변을 산책 하였습니다.

 

신안실크벨리는 

파주 지역에서 좀 떨어진 신축 아파트이고

 주변은 군부대로 둘러쌓여, 온통 아카시아로

꽃 향기, 맑은 공기 그리고 조용한 곳입니다

 

아침에는 산새 소리에 일어나고

저녁에는 꽃 향기에 취해 잠이 들지요

오랜만에 주변을 산책하여 보았습니다

 

당신의 자리가 꽃자리이다란 말이 실감나고

내가 있는 곳이 다 무릉도원이기도 합니다

 

허균의 한정록(閑情錄)

글속에서 6월 한달을 준비해 봅니다

 

 

아이와 팽퀸

너무나 아름다운 조형물에 감동하였습니다

주차공간을 이동한다면

조형물의 아름다움은 배가 될것 같은데

아파트 관리자는 이것을 알고 있을까요?

이야기할 수도 없는데...

 

조형물과 나무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한 아이가 나무를 만지려고 하는 것이

작가의 뜻인지 모르지만, 조화로운 순간입니다

 

백목련 열매입니다

새로운 아파트에서 잘 적용해 가는

나무가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새포아풀 입니다

 

풀잎에 붙어있는 곤충이 보이시는지요

모든 것은 조화입니다

 풀잎이 약간 기운것이 이 곤충 때문이라면 믿겠습니까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 풀 이름은 뚝새풀 입니다

 

어린 것은 소가 잘 뜯어 먹지만

꽃이 핀 다음에는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은 잎에서도 꽃이 만발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개양귀비 꽃은

탑엔지니어링 파주사업장 주차장 옆 화분에

피어있는 꽃들을 찍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난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자식들도

남들에게 이 처럼 보였으면 합니다

 

 

 

 

 

 

 

 

2010. 6. 1. 덕은리에서 如水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zest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