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내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엄포를 놓아서,
겨울 옷으로 단디이 준비하고 아파트 문을 나서는데,
맑고 찬 기온이 저를 정말로 놀라게 하네요
자동차 실외 온도계를 보았는데 7도,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체감 기온이 헐씬 낮은 아침 입니다.
"굿 모 닝,
즐거운 아침 입니다".
전, 금요일 아침이 가장 즐거운 아침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니까요.
오늘은
날씨 덕분인지 따스한 집이 더 그리워지는 오늘 입니다.
아파트 주변 안개로 차도가 잘 보이지 않아
고양이 걸음으로 살글 살글 운전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사 주변은
너무나 맑아, 파주 지역의 안개는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네요.
(새벽에 파주 지역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맑은 날씨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일출을 즐겁게 맞이하였습니다.
제가 받은 양기를 모든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파트 주변의 도로의 안개
사무실, 화분의 달개비의 재롱
사슴귀를 닮은 것 같은데
아침의 달개비가
참으로 씩씩합니다. 어제 잠꾸러기라고 하였더니
글쎄 오늘은 긴장을 하였는지
세수까지 하고 자랑을 하네요. 귀여운 녀석들...
사무실 옥상에서,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일출 풍경들
해의 양기로 오늘도 건승하세요
2010. 10. 15. 덕은리에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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