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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다녀오면서...

작성자여수상희|작성시간10.10.24|조회수26 목록 댓글 0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는

마당로(馬當路) 302, 30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6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 되었다고 합니다.

 

8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김구 선생님의 글과 정신은 아직도 살아 우리들에게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다고 합니다.

기부금 오만원도 기분 좋게 하였지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한 마당로 302, 304 주변은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이 지역만 남아 있으며, 곧 현지의 건물들이 철거될 것이라는

이야기 있는 듯 합니다.

주변의 건물들을 보면 무리는 아니지만

우리 역사의 소중한 건물이 이전 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듯 합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가 일본 만행에 대한 역사 와 교훈을

후손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서 양국가가 잘 협의하여 영구 보존이 될 수 있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또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주변에

빨간색 속옷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비록하여 수 많은 애국지사들이

나라를 구하여 위하여 목숨을 바쳐가면서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여 준 뜻 깊은 장소에 그런 것이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참으로 암담하고,

가슴 아픈 감정을 억제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듯한 김구 선생님의 동상

김구 선생님이 평소 좋아 하셨던 글 앞에 서보니

자주 독립 민족 정신이 생생히 남는 것 같아

가슴 벅찬 감정 또한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 그리고 중국 상하이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기부금이 많이 모금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2010. 10. 20.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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