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로 긴 하루
안정적인 내 생활로 돌아온
그리고 수많은 고민으로 전철된 하루
제품을 분석하는
제품 특성을 알아가는 것은
제가 들꽃을 찍는 즐거움과 같습니다.
일본의 나무의사를 소개하는 방송이
나의 하루를, 나의 인생을 정리하는 듯 합니다.
프로란
한 분야를 끝까지
알아가는 기나긴 여정이란 것
나무를 내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게서 내가 배워가는 마음으로
나무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나무 의사라고 하는 말이
또 다른 오늘을 맞이하게 합니다.
힘든 출장일 입니다만
나를 응원하여주는 들꽃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저는 오늘도 즐겁게 생활합니다.
모과나무 꽃입니다
2009. 4. 15. 구미봉곡동에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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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