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안동 땅에서 4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류윤형화백을 만날 때면,
세월을 거슬러 올라 통일신라시대의 화가 솔거를 생각하게 된다. 신이 내린 천상의 화가라는
의미에서 신화라고 불렸던 솔거가 경주 황룡사벽에 그린 노송도, 하늘을 나는 새들이 앉으려다가
부딪쳐 떨어졌다는 일화가 있다.
그이 솔향기 넘실대는 소나무 연작에서 나는 황룡사 벽화에 노송도를 그린 솔거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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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학가산 아래 안동시 서후면 소부골에 가면, 신이 내린 천상의 화가라는 의미에서 신화라고
불린 솔거의 현화(現化)된 모습과 노자의 화광동진, 자연무위, 귀유사상을 자신의 큰 그릇 안에
담고 있는 서양화가 류윤형 화백을 우리는 만날 수 있다. (김수종 미술평론과 글중에서...)
류윤형 화백의 제 23회 개인전을 소개 합니다.
장소 : 서울 서초구 쑥고개길 34 (서초동 1355) 한전아트센터내 한전프라자 1F 2관
기간 : 2009. 3. 25 ~ 4.3 (Opening 2009. 3. 25. 6:00 PM)
2009. 3. 23. 류윤형화백의 전시회를 축하하면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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