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카페에 어울리지 않는 쌩뚱맞은 웹툰 나열.

작성자악의근원|작성시간13.05.18|조회수307 목록 댓글 10

아래 이런저런 시리즈/정모 후기 글에 웹툰에 관련한 글을 쓰다가 길어져서 지우고

여기에 좋아하는 웹툰 리스트 나열 하네요.

웹툰은 출퇴근 때나 업무시간에 '대놓고' 봅니다 ㅡ.,ㅡㅋ


(1)즐겨보는 웹툰 - 연재중

덴마, 미생 - 덴마와 미생아래 모든 웹툰은 평등하다.

김세영씨의 갬블 시리즈 - 타짜의 스토리 작가 김세영씨는 꾸준히 성인 도박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비슷 비슷한 제목과 스토리 라인인데도 모두 흥미 진진 합니다. 갬블 시티, 갬블 파티, 여타짜, 갬블-일리아드/오디세이 등등...

선천적 얼간이들 - 개그 만화중 제일 좋아 합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 믿고 보는 하작가.

카산드라 -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그림체는 안 땡기는데 스토리가 마음에 듭니다.

가우스전자 - 미생이 진중한 분위기라면, 가우스전자는 가볍고 풍자적인 분위기의 직장인 이야기.

아귀 - 초반의 몰입도에 비해 중반 부터는 흥미가 떨어 지네요. 그림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PEAK - 북한산 구조대 이야기. 하지만 아귀와 마찬가지로....

삼국전투기 - 각종 캐릭터 패러디의 극을 달림. 늦은 업데이트 속도로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지만 작품 자체는 삼국지 소설/만화중 가장 좋아합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 그동안 봐온 정으로 계속 보는 수준.


(2) 완결된 웹툰

결혼해도 똑같네 - 본격 결혼 장려 만화. 같은 작업자의 다이어터, 기춘씨 등도 재미있게 구독.

안나라수마나라, 목욕의 신 등등.....하일권 작가의 웹툰들.

신과 함께무한동력 등등 주호민 작가의 웹툰. - 작가를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마음이 참 따듯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질풍기획 - 열혈 극 오버 개그툰. 후속작을 기다리는데...왜 소식이 없니 ㅠㅠ

S라인, 살인자ㅇ난감 - 가장 인상적인 웹툰 두 편. 이걸 뭐라고 설명 해야하나...흠....

실질객관동화 - 스토리, 대사 뿐만 아니라 연재 방법에서도 '기발함'이 드러납니다.

위대한캣츠비 - 단행본 발간된 웹툰 중 유일하게 구매했습니다.


(3) 보다가 취향차로 때려친 웹툰

마음의 소리, 나이트 런, 신의 탑, 극지고, 장마, 노블레스, 외발로 살다....등등...꽤 많은데 더 생각이 안나네요.

마음의 소리 처럼 재미있게 보던중 취향에 안맞게 변하거나 노블레스 처럼 유치하던지,

나이트 런처럼 오글거리고 스토리가 너무 뻔해져서 안보게 된 작품들도 많네요.

장마같이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끌어도 과감히 절독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재미있게 봤다고 나열한 것들도 나중에 보면 '내가 저런걸 왜 재미있다고 봤지' 할것 같기도 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arsulrich | 작성시간 13.05.18 나이트런 같은 경우는... 작가가 일본 만화 덕후(그것도 꽤 병적으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사 처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죠. 그림 스타일도 매한가지이기는 한데, 그림보다 더 한 어이 없는 일본 애니 대사 번역한 것 같은 대사라니... 보는 내내 그게 가장 거슬렸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악의근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18 초기부터 그런게 신경 쓰였는데 나중엔 스토리도 좀... ㅡ.,ㅡㅋ
  • 작성자선갱이 | 작성시간 13.05.19 하일권작가- 좋아요.ㅋㅋ
  • 작성자미카엘 | 작성시간 13.05.19 난 강풀 공포물 보고 있는중..ㅋㅋ
  • 작성자mflower | 작성시간 13.05.22 난 정열맨 울면서 봤는데...난 왜 그딴 만화가 좋지? 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