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ㅡ.ㅡ안그래도인터넷느린데 열심히 쓴게 지워졌네요ㅋㅋㅋㅋ
이번에는 식사편에 이어서 간식편을 올리려고해요^.^ 사실 식사편은 밑천이 다 떨어졌거든요...오늘우르파 케밥을 먹긴했는데
다음에 또 밑천이 생기면 그때 한꺼번에 올릴께요~~^.^;
여행하다보면 이것저것 간식 많이먹잖아요^.^ 저는 가방에 과일1-2개랑 해바라기씨. 초코바 이런거 넣구 다니다가
공원같은곳 나오면 바로 앉아서 먹거든요.. 부끄럽네요~~ 캬캬캬
1. tavuk doner
이거는 간식겸 간단한 식사로 가능한.. (어제업로드한 식사편에도 있죠!접시로나오는거..) 세로로 빙빙돌리는
되네르케밥이에요^^ 어느동네 어딜가나 너무너무 많죠.
지금 제가 있는 동부는 (사진에서 처럼 에크맥이 아니고) 밀가루 전병에 돌돌 말아주는경우가 많아요 (되렘...)
테이크아웃하면 2-4리라 이면 가능합니다. 지금 샨르우르파인데. 1.5리라하네요ㅋㅋ
2. 돈두르마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있어요 ㅠㅠ 그동안 추워서 못먹었는데 오늘 이동네는 25도까지 오르더라구요..아직 4월2일인데..
날씨가 더우니 그동안 추워서 못먹었던 아스크림이 계속 땡기네요
슈퍼에서 아스크림 사드셔도 1리라면 초코바같은거 드실수있어요~ㅋㅋ 그리고 돈두르마는 은근 파는곳이 많아요..
오늘길거리에서 사먹은 1리라짜리 돈두르마에요^.^ 3가지 맛 조금씩 섞고 그 위에 저 초록색도 올려주는 센스~~
3. simit sarayl
터키오시면 simit 엄청 많이팔고 다들 많이먹어요~~둥그렇고 가느다란 뻥 뚫린빵이에요~~
이곳은 시미트사라이(시미트궁전) 이라는 곳으로 프랜차이즈 빵집입니다ㅋㅋㅋ던킨도너츠 삘나는 곳이에요. 실제로 많은
젊은이들이 여기서 만나고놀고잇었습니다. 오다가다 많이들르기도하구요...
들어가서 빵 고르고요 음료수 골라서 먹으면되요^^ 여기 따끈한 시미트속에 치즈들어간 것이 그렇게맛있다네요..
보통 빵 하나에 1-1.5리라하구요.. 무선인터넷도잡혀요 ^_^ 주로 대도시에 있습니다.
4. 괴즐레메
우리나라 부침개랑 비슷해요. 얇게 편 밀가루 반죽에 치즈랑 짜잘한 풀들 넣고..(가끔고기도..) 구워서 나오는거에요^^
괴즐레메는 4군데서 먹어봤는데 저는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달랐어요 ㅠ.ㅡ 이곳은 사프란볼루의 진지한 성 뒤편과일가게
옆에있는 식당이였는데.. 엄청 짰고 반면에 에이르디르 산 정상에서 먹은 괴즐레메는 너무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다는ㅠㅠ
아아~ 괴레메에 나자르 뷔렉이라는 좌식 레스토랑의 괴즐레메도 맛있었어요~ㅋㅋ에페스도 파니 저녁에 어두운 괴레메의
바깥풍경을 즐기며 함게 드셔보시길..ㅋㅋ 가격은 보통 5리라 이하입니다. 제가먹은 이거는 2리라 였어요~ㅋ
5. BALIK EKMEK. 접사 실패..화질죄송ㅋ..
발륵에크멕.. 직역하면 생선빵이네요ㅋ 꽤나 유명한 이 고등어케밥. 발륵에크멕은 이스탄불 구시가지 에미뇌뉴 선착장따라서
쭈우욱있죠~~ 엄청난 양의 고등어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맛있게 구워지고있고... 주문하면 에크맥빵에 야채와 함께
끼워줍니다^^ 앞에있는 작은 의자들에앉아서 현지인분들과 함께 레몬소스를 마구 마구 뿌리며 드셔보시길ㅋㅋㅋ
배에서 굽는거는 4 리라이구요..그냥 길에서파는거는 3리라에요^^ 맛은 ..생선구이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둘다 굿일꺼에요
(주의점!! 생양파 많이 넣어주는 곳은 다 먹은후 입 열수없습니다 -.- 터키어 하실줄 아는분..양파 구워서 넣는것도 좋을꺼
같다고 추천해주세요...구운양파가짱인데 !!ㅋ)
6. 미니 치토스 옥수수맛~
터키에는 작은 동네에도 꽤많은 슈퍼가있고 앞에 감자칩이랑 치토스 자판이 늘어서있죠~?? 감자칩은 그 빨간고추그려져있는게
맛있었구요ㅋㅋ 치토스는 괴레메에서 지마님이 추천해주신 이거 완전 홀릭이에요~몇일전게시판에도 올리셨더라구여ㅋㅋ
그거랑 이거 맛 동일한겁니다^.^ 1개에 25쿠르쉬이구용 4개면 1리라네요..그냥 가방에 하나씩 넣고다니면서 입이 심심할때
뻥 터트려서 털어넣어 주세요~ㅋㅋ
7. Cekirdegi
제가 저의 베스트 간식중 하나인 해바라기씨입니다 -.-; 네브쉐히르 공원에서 여고생들에게 건네받은 해바라기씨를 처음맛본
이후에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ㅋㅋ하산케이프에서 만난 청년은 저에게 현지인처럼 해바라기씨먹는 방법을 강습해줘서
저 이제 한손으로 빠르게 먹을수있어요...더이상 양손으로 허겁지겁 까지않습니다......ㅎㅎㅎ
길거리를 잘 봐보시면 이 해바라기씨 껍데기 없는곳 찾기힘들껄요~~~그만큼 터키인들 요거 정말 좋아해요^.^
한 봉다리사시면 2-3일 정도먹을수있구요 1리라에요. 왠만한 슈퍼에서 다 팔아요. 시장가도 쌓여있구요..
8. 생과일쥬스
믹서로 간 것도 아니고 생과일을 통쨰로 짜준건데요..이스탄불에도 정말 많고.. 타지역에도 꽤 있어요^^
한컵기준으로 오렌지는 2-3리라하구요 (동부는 1리라도 봤습니당) 석류는 좀더비싸요^^ 근데 먹어보니 믹스한것이 제일
맛있습니다ㅋㅋㅋ 갈라타타워 근처에서 먹은 석류쥬스인데요.그냥 과일만 넣고 짠건데 저렇게
쥬스가 잔뜩 나오니 신기하지않나요 ㅡ.ㅡ;;ㅋㅋ호호호
9. 로쿰
길거리다니다보면 바클라바나 로쿰파는 가게 정말 많죠~~~~ 이거는 젤리랑 엿의 중간단계되는 매우 단 간식이에요^^;
이스탄불에서 맛만 보구 사프란와서 샀어요~ 사프란로쿰이라고 타지역은 설탕으로 만드는데 여기는 꿀로만든다데요..
로쿰으로 제일 유명한 동네라서 그런지 동네에 가게도 많아요^^ 작은거(7리라에 40-50조각정도들었어요) 하나 사서 여행다닐때
하루에 1-2개씩 먹었고 지금은 다 헤치웠습니다ㅋㅋㅋㅋ가게들어가서 테스트한다고 하나씩 드셔보시고 맘에드는거 사시믄되요^^
10. 토스트 & CAY (짜이)
사프란볼루의 미니오토가르에서 먹은 토스트에요^^ 우리가 먹은 토스트랑은 좀 다르고 제 얼굴만한 빵에
치즈랑 얇은 소시지들어가서 따듯하게 나온답니다-.-...전 한번밖에안먹어봐서 다른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짜이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여행다니다보시믄 하루에도 5잔 이상은 짜이를 마시게 될꺼에요^^ 설탕 1개-2개넣어서
스푼으로 저은다음에 홀짝 홀짝 드시면되요. 터키인들 짜이 정말 정말 좋아해요!!동네마다 있는 CAY EVI (차이집)에서
하루종일 할배들이 짜이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신답니다.
11. 우유~~~
발견후 대박 반가웠던 우유에요!! 다른우유는 아직 시도안해봤는데 이 우유 한국꺼랑 비슷해요ㅋㅋㅋ괜히 AYRAN적힌거
사시면 입맛안맞아서 못 드실수도있어요~ 우유좋아하시는분들 터키와서 사드세요^^ 우유병도 너무 귀엽지않나요ㅋㅋㅋ
딸기.초코.바나나 우유 팩으로 된것도 마트 가면 무쟈게 많습니다~ 0.5리라정도에요 (200ml기준)
500ml에 1.2-1.4리라. 1L 에 1.9-2.25 리라 정도하네요^^ 가격의 차이는 시골마을 슈퍼가 좀더 비싸고 마트에서 사면 좀더싸요.
12. 동네 빵집
동네마다 빵집이 정말 많아요^.^ 터키는 주식이 빵이랑 고기잖아요~ 그래서 아침은 빵집에 손님이 끊이없이들어와서
빵을 사가요...빵은 아침에 구운 따끈따끈한 것이 맛있어요~~~ 잘못고르면 엄청 딱딱한 놈이 걸릴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ㅋㅋ
모양이 예쁘다고 다 부드럽지는 않더라구여 ㅠㅠㅋ
저 빵은 전체부피의 98%가 팥으로 뒤덮혀서 가슴을 치면서 먹어야하는 팥덩어리빵이구요..
오렌지쥬스는 우유넣고 갈아주는거같아요^^ 에이르디르에서 각각 1리라 총 2리라에 아침을 먹었습니당
13. 과일
해바라기씨와 더불어 정말 사랑하는 과일들입니다 +_+ 아래 과일은 제가 주로먹은 오렌지.토마토인데요. 별걸다찍었네요;;-_-
여기에 사과나 바나나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슈퍼나 마트..시장에서 과일정말 예쁘게 쌓아놓고 많이팔잖아요..
제가 봐온 결과 슈퍼는 비싸구요. 마트는 덜싱싱하구요. 시장..특히 7일장 열렸을때 가서 신선한 놈으로 고르세요~
지중해 오렌지 정말 맛있어요 엄청 달아요 한국에서 잘 안 먹었는데 여와서 오렌지 몇 kg먹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점점 노래지는것 같습니다..... 껍질이 맨질맨질한 애들이 대체적으로 맛있답니다^.^
과일가격은 다 1kg 기준으로 붙어있어요. bir kilo (일 킬로그람~) 하면 아저씨가 다 해주세요ㅋㅋ보통 1-2 리라면 kg 삽니당
바나나는 수입과일이라서 한국보다 비쌉니다만 다른과일들을 다 신선하고 저렴해요~~ 여름에는 무슨과일들이나올지 기대되요~
아래사진은 에이르디르 바자르 섰을때 산 오렌지 1kg , 토마토 1kg 3리라주고산거에요..4일 내내 먹었어욤ㅋㅋ
14. EFES 맥주
트라브존의 에페스펍에서 먹은 스몰사이즈 에페스입니다^^ (300ml 4리라) 주류판매허가 난 곳에서만 판매하므로
보통 레스토랑이나 슈퍼에는 없구요... 맥주 파는 곳은 에페스~하고 표시되어있어요.
대체적으로 터키요리들이 조금 느끼해서 먹고나면 맥주땡기잖아요^.^ 레몬향이 은은히 퍼지는 에페스를 한병하시어요~~
500ml 갈색병 or 캔 기준 2.2-3.5리라 (동네 마다 가격차이 조금 있어요~)
* 이건보나스ㅋㅋ
조금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오신분들은 괴레메에서 엽서를 사서 써보는것은 어떠신지~~ㅋㅋ
숙소의 테라스에서 바깥햇살을 받으면서 그리운사람들에게 편지를 적어보는시간도 좋은거같아요~~^.^
타지역은 4장, 심지어는 1장에 1리라를 부르지만,,, 괴레메의 샵에서는 11장.10장에 1리라랍니다 (엽서파는곳은 여러군데 있으나
2군데가 각각 10.11장에 1리라에요) 전 괴레메에서 2주동안 있으면서 엽서 써서 가족들 친구들한테 보냈습니다^^
* 냉장고자석모으기.
저의 기념품은... 동네별로 냉장고 자석이에요 -.- ;;이스탄불에서 만난 친구가 모으는거를 보고 아 괜찮겠다~싶어서
동네마다 냉장고 자석있으면 한개씩 그 동네를 대표하는 조각이있는거로 샀어요ㅋㅋ
여행이끝날떄쯤이면 나름 한 짐이 되어있겠죠~?~? 냉장고위에 터키지도를 그려보려구요.
여행끝나면 이것도 하나하나씩 찍어서 올릴께요^.^ 이상쓸때없는잡담이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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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썰공주 작성시간 10.04.10 아놔.... 7+8월만 생각하면 두군두군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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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res d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4.25 여름에는 더 행복한 간식들이 많을꺼에요 ㅋㅋㅋ저도 지중해의 포도를 맛봐야하는데 ㅠㅠ 곧 들어가야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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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람이분다 작성시간 10.04.12 행복한 터키여행이 기다려지네요.달콤한 간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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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res d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4.25 ㅋㅋ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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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i-seung 작성시간 10.07.04 와우...저는 겨울에 친구랑 여행계획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여행의 즐거움은 아무래도 먹거리이니까요 하하~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