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朗誦]
김민정의 시 [민정엄마 학이엄마]
: 낭송 / 김선향
방 아랫목에 여자 둘이다
웃는데, 서로의 등짝을 때려가면서다
30분 거리 슈퍼에 가 투게더 한 통을 사서는
아이스크림에 숟가락 3개 꽂아올 때까지
웃는데, 서로의 허벅다리를 꼬집어 가면서다
순간 나 터졌어 하며 일어서는 여자 아래
콧물인 줄 알고 문질렀을 때의 코피 같은 피다
너 아직도 하냐? 징글징글도 하다 야
한 여자가 흰 양말을 벗어 쓱쓱 방바닥을 닦으며
웃는데, 피 묻은 두 짝의 그것을 돌돌 말아가면서다
친구다
-<문학집배원 문정희의 시배달 / 보낸사람 : 문학집배원. 보낸날짜:2015.11.10 04:54>에서
김민정, 「민정엄마 학이엄마」 (낭송 김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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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방 [蒜艾齋 산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