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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 서평

[스크랩] [詩朗誦] 장석주의 시 [심해어] : 낭송 / 정준식

작성자최재경|작성시간26.06.17|조회수7 목록 댓글 0



[詩朗誦] 장석주의 시 [심해어]

: 낭송 / 정준식

 


 

세상은 어지러웠다.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표변하여

벼린 칼을 겨누고

베는 세태가 무서웠다.

세상을 등지는 게

살길로 보였다.

 

눈 감고 귀 막은 채

숨어 살지만

누군가에게는 빛으로 발광(發光)한다.

어둠 속에서 몸을 환하게 밝히는

저 은둔 군자들!

- <문학집배원 문정의의 시배달 / 보낸사람 : 문학집배원. 20.15.12.07 16:10>에서

 

장석주, 「심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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