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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시

[스크랩] 박목월의 [나그네]

작성자최재경|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나그네

박목월


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南道 삼백리三百里


술 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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