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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名詩散策 / 夏] 독작(獨酌) / 박시교

작성자강동호|작성시간26.06.07|조회수1 목록 댓글 0

                독작(獨酌)

                        박시교

 

    상처 없는 영혼이

    세상 어디 있으랴

    사람이

    그리운 날

    아, 미치게

    그리운 날

    네 생각

    더 짙어지라고​

    혼자서

    술을 마신다 

 

 

 

 

 

*박시교(朴始敎, 1947~  ) 경북 봉화출생의 시인, 시조시인, 교수.  독학으로 시작에 전념하였음

1970년 매일신문에「온돌방(溫突房)」이 당선되었고, 같은 해 《현대시학》에 「노모상(老母象)」「접목(接木)」이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71년에는 국토통일원 현상문예에 시 「북(北)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었음

1973년 『현대율』 창간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88년에는 『오늘의 시조학회』 창립 멤버로도 참여하였음

1996년부터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출강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펜클럽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계간《유심》

주간 등을 역임했는데, 포괄적인 메타포와 다양한 언어의 양면성을 추구하면서 자유시에의 접근성을 시도했다는 평임 

시(조)집으로 <겨울강>(1980), <네 사람의 얼굴>(1983), <가슴으로 오는 새벽>(1997), <낙화(洛花)>(2000),

<독작(獨酌)>(2004), <아나키스트에게>(2011) 등이 있고, 저서로 <저항시인 동주(東柱) 육사(陸史) 상화(相和)>

(1986), <2012 한국작가회의 시조 분과가 선정한 좋은 시조>(2012) 등이 있음 

오늘의 시조문학상(1991), 중앙일보 시조대상(1996), 이호우문학상(1998), 고산문학대상(2011)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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