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옥감독의 2019년 라인업으로 지난 11월13일 크랑크 인한 독립영화 “모노크롬1953”(각본:홍순억/각색,감독:김문옥/촬영;정재승/제작:시네마테크 충무로)이 2019년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1월~3월에 리딩과 카메라 동선등 리허설을 촬영 회차 순서대로 충무로에 위치한 ‘시나리오작가협회’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 영화는 2018년 남북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이하며 뒤 돌아 본, 1953년 휴전직후,지리산아래 가상의 마을 ‘피밭골’에 미쳐 북으로 퇴각하지 못한 빨치산과 토벌대사이에서 고난을 받는 마을사람들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난 한 젊은 남녀(점례와 백록)의 순애보를 그린 모노크롬 색채로 표현한 휴먼드라마이다.
한편 이 영화의 각본은 ‘2014년 제주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가작 당선한 ‘곶자왈’을 ‘제19회 한국방송대상’과 ‘제1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김문옥감독이 각색,연출한 작품을 ’제38회 황금촬영상 동상‘을 수상한 정재승 촬영감독과 신예 최미교(2018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수상)가 1인2역을 맡아 열연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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