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메기의 추억' 다큐인가?드라마인가?
2019년 5월8일 어버이 날, 서울 명보아트시네마(구 명보극장)에서 개봉을 하는 노장 김문옥감독의 가족영화 '메기의 추억'(원작:이민희/각본,감독:김문옥/촬영:정재승/음악:강인구/편집:홍순억,강희창/주연:정인철,전채련/제작:시네마테크 충무로/제공:스마일픽쳐스/배급:조은영화사)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00세 시대에 길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8순의 마노인(정인철)과 치매를 앓는 추노파(전채련)의 황혼결혼식을 성사 시키기 위한 어린 손자,손녀들의 기발한 작전이 성공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절명하고 마는 추노파의 눈물의 웨딩드레스는 촬영 현장을 눈물속에 마쳐야 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0월24,25일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특별초청작]으로 대한극장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상영을 할때나, 2019년 1월30일 인천 계양구 [문화가 있는 날 초청작]으로 계양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노인관객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며 나온 말이 "과연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인가? 드라마인가?"라는 물음이 던져 질 만큼 이 영화는 리얼리티가 충만한 영화였다.
물론 노년 주인공을 비릇한 전체 출연진이 잘 알려 지지 않은 무명이였기에 생소한 다큐멘터리같은 효과를 냈을지는 몰라도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때는 담담한 카메라 워크나,출연진들의 연기가 사실적으로 표현 되지 않았을까?하는 연출의 변을 이야기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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