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옥감독의 신작 ‘붉은 댕기’은 사극인가? 현대물인가?
원로 김문옥감독의 신작 영화 ‘붉은 댕기’는 페미니즘을 화두로 현대에서는 의상 디자이너이자 여성주의자인 사강(최다형)이 고대에서는 심청전의 뺑덕네로, 현대에서는 무당으로 고대에서는 심청의 유모 춘심(김지인)으로 변하며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스틱으로 제작한 이색 소재 영화이다.
‘붉은 댕기’는 지난 6월25일 66년 전통의 대한극장 9월 폐관에 앞서 마지막 시사회를 성료하였고 2024년 8월초에 IP-TV를 통하여 첫 개봉을 할 예정이다.
김문옥감독은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스틱 영화(제1편 애마와 변강쇠/제2편 애마와 백수건달/제편 핼로우 변강쇠)를 1995년 옴니버스로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개봉하였으나 당시에 넌센스하다는 비평을 받은바 있으나, 요즘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구성과 스토리라인은 보편적인 트랜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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