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변하여 포도주

작성자향천|작성시간12.08.04|조회수45 목록 댓글 0

지난 주일, ‘아브라함의 믿음’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믿음으로 응답하여 승리하는 삶이 되도록 한 주간 노력하였습니다. 오늘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첫 번째 표적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 포도주가 떨어진지라(3절).

당시 이스라엘 사회,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오늘 날 단순히 음식물이 부족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준비성이 부족한 집안이라는 평가와 함께, 가문의 수치가 되고, 혼인이 취소될 수도 있는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혼인 잔치 음식이란 항상 손님이 최고로 올 경우까지 생각하여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그런데도 잔치 중간에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잔치를 배설하고 축하객을 초대한 주인은 얼마나 곤혹스러운 일입니까? 이처럼 우리 인간들의 삶은 아무리 준비하고 노력해도 부족함을 드러내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도 야고보는 우리 인생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잘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약4:13-15)

 

󰓎.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혼인 잔치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곤혹스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마리아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을 보면 혼인 잔치를 베푼 가족이 마리아와의 친정 친척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리아는

이 문제를 혼자서 끙끙거리지 않고 예수님께 문제를 의탁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도 부딪히는 문제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때 우리는 주님께 아뢰고 도움을 구하는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낍니다. 지혜자인 솔로몬이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오니” 지혜와 지식을 주옵소서! 간구하는 모습(대하1:10)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이 큽니다. 정말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주님의 인도와 보호, 돌보심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들입니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하시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마7:7-8)을 붙여잡고 믿음으로 기도(약1:6)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예수님께서는 정결 예식에 사용되는 돌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 하십니다. 그런데 하인들이 아귀까지 채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입니까?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엘리사 선지자의 말씀에 했던 적당한 순종(왕하13:18-19)이 아니라 기쁨으로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는 명령도 주저없이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주님은 하인들의 수고 없이도 그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혼자서 행하지 아니하고 성도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특별한 배려이십니다. 주님의 귀한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그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작은 아이가 갖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고 열 두 광주리는 거두는 오병이어의 역사에 무엇이 되겠습니까마는 주님은 이렇게 순종 헌신하는 성도들을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허드레 물이 변하여 향기 나는 포도주로 변하는 귀한 주님역사에 은혜와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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