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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목사의 묵상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작성자낮은자리은혜교회|작성시간19.03.05|조회수1,292 목록 댓글 5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1장을 조금씩 원어로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먼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택하다'라는 단어가 에클레고마이 입니다.

이 단어는 에크 라는 전치사와 레고의 합성어입니다. 레고는 로고스의 동사형, 즉 '앞에 놓다' 보이는 것으로 말하는 겁니다. 율법을 말하는 단어죠. 에크는 ~로부터, ~에게서 라는 뜻인데 즉 율법으로부터, 율법으로부터 이런 뜻입니다. 즉 율법으로부터 나온다. 그런 뜻이 되는 겁니다. 택하다는 뭘 의미하냐면 율법으로부터 나오게 한 것이 바로 택함입니다.


그런데 '창세 전에'라고 합니다. 이 말 때문에 예정론, 예정설, 선택설 같은 것이 나왔다고 보는데..

이 단어는 두 단어를 이렇게 말한 겁니다. 카타볼레 코스모스를 창세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카타볼레는 사전적 의미가 '공탁, 설립'이라는 뜻이고 직역하면 '아래로 던지다, 내려가다' 라는 뜻입니다. 카타와 발로의 합성어입니다. 카타는 아래 라는 뜻이고 발로는 던지다 입니다. 카타를 '창세'에서 '창'이라고 번역한 겁니다. 그리고 '세'라고 번역한 건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를 사전으로 보면 '질서있는 정돈' '장식'이런 뜻입니다. 정돈되어 있고 장식이 잘 된 곳은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니까 창세라고 번역한 단어들을 번역해 보면 '성전을 아래로 던지다' 이런 뜻입니다. 창세라는 말은 이 원어를 잘 번역한 것이 아니란 뜻이죠. 창세가 아니라 '성전을 아래로 던지다'가 맞습니다. 성전을 아래로 던지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예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입니다) 에크레고마이 즉 율법에서 나오게 한 것이다.


그 다음이 '사랑' 즉 아가페 안에서.. 아가페는 진리를 주는 겁니다. 그러한 사랑 안에서 '카테노피온' 아래의 눈에 보이는 것.. 즉 그건 성전(율법)입니다. 그 성전 앞에서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려고. '흠이 없게'라고 번역한 '아모모스'는 '나무라다, 흠잡다'라는 뜻에 부정의 'a'가 붙은 겁니다. 하나님 입정에서 뭐가 '흠'이죠? 하나님이 저게 나의 '흠'이야 이렇게 나무라시는 것이 뭔가요? 그게 바로 성전입니다. 보이지 않는 진리를 눈에 보이게 우리 것으로 줬습니다. 그리고는 저게 흠이 많아. 저게 나의 흠이라고.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준 것 자체가 흠인거죠.


그 흠이 되지 않게 한다는 뜻이 바로 '아모모스'입니다. 흠이 안 될려면 보이는 성전으로 보이지 않는 진리를 깨닫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거룩하다'라는 단어 '하기오스'는 깨끗한, 거룩한 이런 뜻인데.. 이 세상에는 깨끗한 것이 없습니다. 깨끗한 것은 하나님 뿐입니다. 진리 뿐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깨끗하다고 하고 이 세상의 눈에 보이게 준 것을 더럽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이 땅의 더러운(눈에 보이, 나타난) 것을 통해 저 하늘의 것인 보이지 않는 깨끗한 것을 알게 되면 그걸 거룩하다, 깨끗하다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2절에서 '복 주시되'라고 번역한 '유로게오'는 로고스를 좋게 만들다. 로고스를 선하게 하다. 그런 뜻입니다. 로고스가 선하게 되는 방법은 그 로고스 즉 율법으로 주신 이 땅의 보이는 말을 통해 저 하늘의 보이지 않는 말을 알고 그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복 주시는 것이죠. 자, 그것과 같이.. 4절의 첫단어가 카도스. 마치 ~같이 라는 단어가 처음에 나오거든요. 즉 2절의 하나님의 진리와 같은 말을 하게 되는 그것과 같이..


그런 복과 같이 '성전을(코스모스) 아래로 던지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에크레고마이 즉 율법에서 밖으로 나오게 했다' 뭐 하려고? '아가페(진리를 주는) 안에서 아래의 눈에 보이는 것인 성전 앞에서 그 성전을 깨닫게 하여 흠이 없게 하려고, 또한 더러운 것인 보이는 것 즉 성전을 통해 저 하늘의 깨끗한 것인 진리를 알게 하여 거룩하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말로 창세전이라고 하니까 그걸 예정론이다 예정설이다 선택설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원문은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전부 성전 즉 나타낸 것인 더러운 것 가짜 흠을 통해 하늘의 보이지 않는 깨끗한 것, 흠이 없는 것을 알게 하려는 의도를 말하는 겁니다. 그걸 내용으로 이해하여 택함이라고 한다면 그건 맞겠지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정론적 예정설, 운명론적 선택설은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 본래의 뜻으로 알아야지 남이 가르쳐준. 500년도 더 된 예정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교회에 나오기만 하면 하나님이 선택했다,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 그런 건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말들이라는 것이죠..

다음에는 5절을 풀어보겠습니다. 예정했다는 단어 '프로오리조'를 풀어야 합니다. 예정하다는 뜻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다음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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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끼 | 작성시간 19.03.06 감사합니다~
    예정설?과 택정설?이
    정리되는 말씀이네요~
    주일학교 시절 부터 들어온
    만인 구원설과 택정설을
    가지고
    할일없이 논쟁?을 벌이는것을 보았지요
    성경은 각각 입니다
    나 가 율법으로 부터
    불려나오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5절에
    호 델레마 호 데오스 를
    기다리면서~
  • 작성자이정숙 | 작성시간 19.03.07 500년동안이나 선택적예정론을반박하는 다른설이없었다면 저는 이 설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율법으로부터 진리로 불러내는것이 창세전 그리스도안에서라는 의미라면 더더욱 그러케 생각됩니다.^^
  • 작성자드보라 | 작성시간 19.03.07 원어로 풀어주신 내용을 잠깐 읽기만 해도 우리 대부분 알고 있는 예정설이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 이처럼 금방 판명이 나는데 어찌 근 500년을 어느 누구도 이의를 말하지 않고 이렇게 귀중한 사실이 깜깜하게 묻혀 있도록 내팽개쳐 있었을까요 그 당시에도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이 있었지 싶은데요
  • 작성자토끼 | 작성시간 19.03.07 저도
    해박한 지식이 있는게아니라서 논하기가
    좀그렇지만~^^
    중세시대를 천년의 암흑기라고 말하고있지만
    작금의 기독교 라고 하는
    그 곳도 그때보다 나은것은
    성경만 개인에게 들려졌지
    자기들에 방식으로 풀어서?
    주는것은 그때보다 더 혼란스런 바벨(혼잡)의 시대가 되버렸다고 봅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설 설 설들이지요
    창세기 시작부터
    창조과학이니 어쩌구
    사람을 흙으로 만들어
    후 하고 생명을 불어넣으니
    벌떡 일어났는지...
    원죄론 으로 끌고가서
    아담탓 하나님 탓
    하와는 왜 지어가지구서
    우리가 고생하게 하냐고...
    제가 아는 설도
    다 말하지 못하지요^^
    어떤 이상한?글이 자꾸뜨네요^^
    시간 되시면 한번씩 읽어보세요
  • 작성자토끼 | 작성시간 19.03.07 읽어 보시면^^
    우리가 진리의 설교를
    듣고 있다는게
    새삼 감사 하지요
    진리가 전해지는
    카페까지 와서도
    그런 율법의 행위밖에
    올리지 못한다니..
    참 않됐지요
    지난날의 저 자신에 모습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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