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 비행기로
사돈 내외와 아들 내외와 손자 제이콥을 보냈다.
신희와 공항에서 돌아오면서
공연히 신희와 다투었다. 공연한 말씨름을.....
신희가 교회에서 잔다고 해서 나도 같이 자겠다고 했는데
화가나서 너 혼자 자라고 하고 나는 집으로 들어왔다.
누워서 아픈 마음으로 잠들지 못하고 기도하면서...
내가 죄가 참 많은 것을 회개하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나는 하루도 살 수가 없다. 숨도 쉴 수가 ....
사돈이 제이콥을 보러 뉴욕으로 오라고 거듭 말했지만 ...
며느리가 공항에서 제이콥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또 찍다.
하와이에 계신 큰 딸 시어머니 생각이 난다.
얼마나 자기 손자, 손녀가 보고 싶을까?
내년 4월에 누구에게 제이콥을 맡겨야 할까?
1,000불은 너무 적다고 .... 뉴욕은 인건비가 비싼 곳이라는 아들의 말....
전문직만 아니라면 며느리가 직장을 고만두는 것이 좋은데....
아기를 셋은 낳고 싶다는 며느리....
아기를 기르면서 얼마나 애간장이 타는지
지난날의 아팠던 내 모습으로 다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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