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침에 일찍 병원으로 가서 윤 목사님을 픽업하려는데
아들과 조카가 누나 병문안을 왔다.
두 아들이 모두 공군 사관학교를 나와 파일엇이 되어
한 사람은 알라스카에 근무하고 아들은 이곳 부대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키가 크고 씩씩한 두 군인들을 보니 병원이 환하게 빛나는 것 같다.
1, 2부 예배를 드리고 비빔밥과 떡(엔젤라 집사님 이용원개업)과 반찬 등을
윤 목사님을 위해 잔뜩 싸다. 병원에서 딸을 간호하느라고
3개월 동안이나 있었는데 앞으로도 얼마나 더 있어야 할지...
엄마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희생할 것인가?
켈리전도사에게 부탁하여 부대에 들어가서
한국에서 가지고 온 짐 가방을 가지고 오다.
오늘은 은진 엄마가 교회에 나와 너무나 반가웠다.
내 책 세 권과 성경공부하는 책도 주다.
은진이 때문에 다른 교회로 갔고 은진이 때문에 우리 교회로 나오게 되았다.
예배를 다 마치고 병우너으로 가니
사위가 8개월짜리 아들을 데리고 와 있다.
사위도 아들을 데리고 혼자 고생하고 살고 있으니 참 힘들다.
일본에서 살다 왔는데 이제는 이곳에 집을 사려고 하고
그 집옆에 윤 목사님도 집을 얻어 딸을 돌보려는 계획이다.
택사스 집이 팔려야 ...
무엇보다 딸이 빨리 낫는것이 제일 급한 문제이다.
이제 우리 교회에 오셨느니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형통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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