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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은혜 소식

4/19(화)/훼드로웨이와 시애틀 목회자 부부 초청 식사대접(훼드로웨이 KWA)

작성자은혜|작성시간16.04.20|조회수68 목록 댓글 0

아침에 가라지 냉장고에 있는 많은 김치들을 다 홍 권사님 댁에 갖다 주다.

사람들이 정성껏 담아 주었지만 다 먹지를 못하고 남은 것들을 홍 권사님은

김치찌개를 해서 시안나회와 조개 캐러 갈 때에 쓸 수가 있기 때문이다.


11시 30분에 훼드로웨이 부인회 사무실에 가다. 오늘 훼드로웨이와 시애틀 목회자 부부

초청 식사를 하는 날이다. 이곳 노인 아파트는 대한부인회에서 새로 지었는데

한인 마켓, 병원, 메트로 기차와 버스 등이 다 가깝게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곳이라고

한국의 여성장관이 와서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하고 제주도 모임에 초청하겠다고 했다고 하다.


12시에 딸이 시를 읽고 간단히 인사를 하고 이사장이 인사를 하고 설자워닉 씨가 44년 간의

업적을 이야기하고 질문을 받다. 워싱톤 주에 12개의 사무실이 있다고 ... 어느 목사님이

타 주에는 없느냐고 물으니 타 주에서도 이렇게 사업을 하려고 초청해서 가서 강의도 했다고 하시다.

이곳에서 직접 운영하려면 책임도 져야 하기 때문에 가르쳐는 주어도 직접 운영은 하지 않는다고 ...

한인이 많이 사는 뉴욕도 엘에이도 이런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 가르쳐주러 가신다고...

이제 나이가 많아 은퇴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물려주려고 한다고 ...


식사를 맛있게 잘하고 풍성하게 먹고도 남아 모두 싸가다.

등산을 같이 다니던 최 목사님 내외가 그곳에 사시고 사모님은 나이가 많으신데

시애틀 순복음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하신다고 하시고

교단에도 가입을 해서 교역자로 등록이 되셨다고 ...

멋쟁이 강 목사님이 부인회 총무인데 세계를 돌아다니시느라고 ...

남편을 잃으셨는데 언젠가는 신랑도 얻으신다고 ... 자기는 피곤을 모른다고 ...

그런데 입맛이 도무지 없다고 하시니 ... 


코스트코에 들렀다가 딸은 다시 설교 준비하러 가고 나는 집으로 와서

아이들을 픽업하고 싸 온 음식을 먹이고 수영장으로 가라테로 데려다 주다.

이번 금요일에는 총영사가 6.25 첨전 용사들에게 상을 준다고 다 모이신다고

회장 목사님이 와서 인터뷰하라고 하는데 딸은 목요일 밤에 필리핀 선교로 떠나고

금실이는 다른 모임에 가야 하고 나는 고속도로 운전을 못하고 ... 인터뷰를 빨리 해야 하는데 못하게 생겼다.

  

5월에는 가정의 달로 잔치도 서너 군데에서 해야 하고 미국 학교 교장들 모임도 있고

딸은 평통모임으로 한국에도 나올 계획이고 너무 바쁜 딸인데 내가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주님, 딸에게 지혜와 명철함을 주셔서 모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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