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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은혜 소식

9/16(화)/점심(감리교회목사님/이태리식당)

작성자은혜|작성시간26.06.17|조회수16 목록 댓글 0

어제 저녁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다.

몇시에 일어났는지 시계가 없어서 호텔에도 없고 나도 시계 가지고 오는 것을 잊었다.

스마트폰을 보면 된다.  기도하고 나서 나중에 보니 6시다. 잠깐 누었다가 7시에 일어나 식당에 가다.

과일, 음료수, 쥬스, 여러가지 빵, 커피, 계란, 햄, 소시지 등 양식으로 음식이 넘치지만 한식이 없는 내 입에는 맛이 없다.

이은아 사모님댁 물김치와 된장국이 그립다. 생식을 뜨거운 우유에 넣어서 들다. 

남편은 골고루 너무 많이 들다. 저렇게 맛이 있는가?? 

 

방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미디어한국에 원고도 보내고 이것저것 ...  성경책도 읽고 잠도 자고 ...

11시 30분에 감리교 목사님과 임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모두 같이 멋진 이태리 식당에 가다. 

그동네의 모든 건물을 한 이태리 주인의 형제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 유럽풍의 마을로 멋지다. 

한국 마을은 좀 초라한듯 하다. 그런데 한국 마을에 교회들이 많고 성도들이 많은 것이 참 감사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도 이곳에 교회가 많고 선교사님들도 많고 성도들도 참 많다.   

 

이태리 식당에서 붉은 스파게티와 하얀 스파게티 두 개를 시켜서 다섯사람이 나누어 먹고도 남아서 잔뜩 싸오다.

치즈 가루를 많이 넣어서 너무 느끼하고 김치와 물김치 생각이 많이 난다.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

그집에서 커피도 시켜서 먹는데 너무 작은 컵에 한잔씩 ... 나는 남편의 것을 한 입만 먹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다 마셔버린다.

물을 안 주고 과라나 깡통을 하나씩 ...  유럽은 물을 안주고 모든 것을 다 사먹어야 ... 이곳 한식당은 반찬도 주고 물도 주는데 ...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식당에서 음식을 너무 풍성히 주어서 놀란다고 ...

감리교 목사님이 식사대접을 좋은 식당에서 잘 대접하시려고 ...

미국 시민권자이시고 밸뷰에서도 목회를 하셨고 ... 아들과 며느리가 안과 의사로 타코마로 아들이 7월에 온다고 ...

미국에서 공부한 외아들이 LA에서 결혼을 곧 하려고 사모님은 미국에 가셨고 목사님도 곧 미국에 가신다고 ...

 

타코마 군인부대 병원으로 오면 오아시스 교회에 다니면 좋겠다고 ...

벨뷰에 사셨다니 ... 주일에 남편이 이곳 한인 감리교회의 예배에 말씀을 인도하러 가신다.

그때에 다시 만나서 의논하자고 ... 사모님이 아들을 돌보시려고 많이 헤어셔서 사신 것 같다.

좀 외로운 모습이 ...  얌전하시고 말이 없으신 편이라고 ...임 목사님 내외분이 이런 좋은 식당은 처음이라고 ...

 

숙소로 돌아와 쉬고 성경을 읽다가 자고 ...

6시가 되어 임 목사님이 오셔서 임 목사님댁으로 가서 녹두 죽과 물김치를 마시고 겉절이 김치로 밥도 먹고

이영님사모님께서 맛있는 케잌을 사오셔서 또 먹고 ...  이야기 나누고 숙소로 돌아오다. 

포식... 

일지를 쓰고 사진도 정리해서 옮기려고 ...

 

주안에서 서로 사귀고 말씀을 전하고 은혜 받고 즐거운 기쁨의 보람된 시간들이다.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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