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20분에 임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새생명교회 당회장님실에 가다.
이곳 봉헤지로는 한국인 마을로 한국 국기가 있고 한국 교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예전에는 한국인들이 돈을 많이 벌었었는데 지금은 사정이 변하여 한국인들의 직장이 별로 없어서
모두 한국으로 미국으로 많이 가서 한국인들이 줄어서 교회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자녀들이 의사로 판사로 변호사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고 큰 사업체를 가지신 분들이 남으셨다.
미국에서 딸이 예약을 해준 우리의 호텔도 한국 사람이 주인이셨고 이곳에서는 제일 좋은 안전한 호텔이라고 한다.
이곳 깽들은 모두 총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 선교사님들은 모두 한 번씩 털렸었다고 ...
경찰들도 총을 가지고 있어서 반항을 하면 쏘니까 조금도 반항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우리 호텔 앞에 경비원이 지키는 안전한 공원이 있는데 남편이 꼼짝을 안해서 못 가보다.
나 혼자는 가서 길을 잃을까보아 못가다. 매일 식사하러 나가고 집회하러 나가서 힘들기도 했다.
교회 장로님들이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시다가 11시 교회 예배에 남편이 말씀을 전하고
점심으로 비지돼지고기 탕과 이 교회에서 매주 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굽는 김과 김치로 맛있는 식사를 하다.
이 번에 한국인 3교회에서 집회하고 받은 거금의 사례비는 모두 노숙자 사역에 다 헌금을 드렸고
선교비를 주신 분의 선교헌금은 칼로스 선교비로 가지고 온다.
오후 2시 30분 오순절장로교회 볼리비아 이민자들인, 성도님들의 예배에는 내가 "하나님과 약속을 맺은 백성의 복"(출 19:5-6)을
설교하다. 잠언의 "자식을 때려서 가르치라"라는 훈교의 말씀도 들려주다. 주일에는 여자들이, 어머니들이 많이 모였다.
목사님은 들어온 옷들을 마구 나누어 주셨는데 모두 신나 하는 모습이 재미있는 목회를 하신다. 사방에서 떡, 빵, 옷 등 많이 가지고 오셔서...
오늘은 성도들이 해 온 큰 만두튀김과 감자 빵과 수정과 같은 차와 식혜같은 차를 저녁으로 들었다.
성도들이 아침부터 만들어 오셨다고 한다. 이 성도들은 노숙자가 아니고 성도들이라고 ... 교회 청소도 하고 봉사를 하는...
한국 권사님과 부동산을 하는 젊은 분이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 그 부동산 분이 돈을 못내어 쫓겨나오는 이 교회를 찾아서 헤매다가
이 집을 얻게 되었다는 눈물 겨운 사연을 ...
주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으며 이 분을 칼로스 사역자로 패도 드렸는데 부담도 좀 되고 기도를 많이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리라. 겸손하시고 아플때 사모님은 찬양하다가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찬양을 하셨다고 한다.
사모님이 남자와 같이 일을 많이 하는 여전사라고 부동산 사람이 말하다.
사모님은 브라질어도 잘 하신다. 남편과 9살 어리고 목회를 거의 다 하신다.
통역하는 분도 강도사신데 토요일과 주일에 다 오시고 무보수로 일하신다.
늦은 저녁에 호텔로 돌아와서 신문사에 보낼 원고를 쓰고 잠들다.
내일은 짐을 싸고 밤 10시 비행기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에 선교사님들이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많이 신청을 했는데 내가 선교사님들은 내가 식사 대접을 해야 하는데
대접을 안 받겠다고 차라리 이 사모님댁에서 된장국이면 족하다고 해서 다 거절하셨다고 하다.
대접을 하신 분들은 이 지역에서 여유가 있는 은퇴하신 분들과 사업을 하시는 분들과 한인 목회를 하시는 분들이시다.
열흘동안 이곳에서 호텔과 교회에 예배를 인도하였고 한 곳에도 관광을 안했다.
화요일 하루만 빼고는 매일 집회를 인도했다. 나는 노숙자들과 볼리비아인들 예배를 인도했다.
피곤하느냐고 물으셨지만 피곤하지 않고 너무 감사했다.
내일 월요일에 밤 10시 비행기로 미국으로 떠난다.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