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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5:25)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작성자은혜|작성시간21.04.11|조회수23 목록 댓글 0

(343) (암 5:25; cf. 행 7:42)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Did you bring me sacrifices and offerings forty years in the desert, O house of Israel?”

☞ (암 5:25)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① 스테반이 순교하기 전에 이 말씀을 들어 유대인들을 책망했다(행 7:42). 아모스서에 이 말씀이 없었다면 스테반은 아마 하나님과 조상들(모세와 아론)을 모독하였다고 심하게 정죄를 받았을 것이다. 광야에서 살던 40년 동안 날마다 희생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는데 정말로 하나님이 한 번도 안 받으셨다는 말인가? 우리가 볼 때에는 하나님이 받으신 것 같아도 실은 받지 않으셨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당혹하게 한다.

 

② 오늘의 우리들이 이 말씀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 영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사람이다.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다.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은 제사 문제로 갈라졌다. 자기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셨다고 해서 가인은 아벨을 쳐 죽였다. 그러면서도 양심에 가책도 안 받았던 같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창 4:9)라고 했고,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창 4:13)라고 하였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고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뻔뻔해졌고, 양심이 마비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죄가 자라고 유전되면 누구나 이렇게 악해진다.

 

③ 광야생활을 보자. 모세가 이스라엘을 영도하였다. 아론이 초대 대제사장이 되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그들이 드린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고 했다. 심지어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하나님 앞에 분향하였다가 불이 하나님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직사하는 일(레 10:1-2)까지 일어났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모세와 아론은 물론, 온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셨다. 예배가 얼마나 중요하고도 두려운 일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사울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되는 첫 사건도 제사문제였다(삼상 13:8-13).

 

④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성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성령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성령과 진리’가 없는 예배는 예배가 아니다. 예수님이 제일 강하게 책망하셨던 것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外飾)’이었다. 오늘날에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거짓된 예배, 형식적 예배다. 하나님은 열납하지 않으신다.

 

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면 그는 아벨같이 되어 악인에게 죽임을 당해 순교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는 형식적 예배를 하면 그는 가인같이 되어 의인을 죽이면서도 뻔뻔한 악인이 된다. 이미 이렇게 된 악인들이 너무도 많다. 문제는 우리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형식적 예배가 습관이 되어, 그렇게 드리는 것이 정통인 줄로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 거기에 진리가 있는가? 하나님이 정말 기쁘게 받으실까?

 

⑥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다. 예수님이 성령이시고, 예수님이 진리시다. 계시록 21:22에서는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없는 예배는 그 자체가 거짓이다.  이제 예배에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9-12).
⑦ 예배에, 설교에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그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 핵심이 빠지면 설교도 예배도 아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요, 임마누엘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정말로 함께하시는가를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는 삶이 헛되고 거짓되며, 날마다 더 새로운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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