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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욘 3:5-6) 예기치 못한 기적적인 회개

작성자은혜|작성시간21.04.16|조회수21 목록 댓글 0

(347) (욘 3:5-6)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The Ninevites believed God. They declared a fast, and all of them, from the greatest to the least, put on sackcloth. When the news reached the king of Nineveh, he rose from his throne, took off his royal robes, covered himself with sackcloth and sat down in the dust.

☞ (욘 3:5-6) 예기치 못한 기적적인 회개
① 요나는 죽어도 니느웨에 가서 회개하라고 외치기가 싫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a. 니느웨 사람들은 악인들이라 절대로 회개하지 않을 텐데, 왜 헛수고를 해야 하겠는가?
b. 구원은 선민에게만 주신 은총인데 이방인도 그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c. 니느웨는 이방인데 그까짓 이방인들 망하거나 말거나 선민인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② 마지못해서 했던 요나의 전도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타났다.
a.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었다. - 누가 언제 하나님을 가르쳤을까?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었을까?
b.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옷을 입었다. - 금식은 누가 가르쳤을까? 베옷 입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오늘날의 기독교인들도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 
c. 왕이 듣고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았다. - 왕은 자기의 위신과 체면이 있기에 회개하기가 더욱 힘들다. 그런데 이 왕은 위신도 체면도 권위도 왕복과 함께 다 벗어던지고 굵은 베옷을 입었을 뿐 아니라, 재 위에 앉았다. 오늘날 세상에는 200개가 넘는 나라들이 있지만, 이런 왕을 찾아볼 수 있을까?

 

③ 내가 열심히 전도하고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예수님 믿기를 거절한다. 이것이 99% 현실이다. 전도만 하면 모두가 잘 받아들이고, 잘 믿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누가 전도하지 못하겠는가? 그런데 모세가 바로에게 전했어도 무서운 재앙을 10번이나 받으면서도 바로는 회개하지도 않았고, 물론 하나님을 믿지도 않았다. 이는 거의 모든 선지자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더구나 하나님이 친히 몸을 입고 오셔서 많은 기적을 베푸시면서 전도하셨어도 선민이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에 요나의 전도의 결과는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④ 그래서 예수님은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라.”(마 12:41)라고 하셨다. 이 말은 유대인이 듣기로는 굉장히 기분 나쁜 말이다. 어떻게 이방인이 선민을 심판한다는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께는 유대인이냐, 비유대인이냐가 문제가 아니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구약의 마지막 말씀은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치리라.”(I come and smite the earth with a curse.)(말 4:6)라는 말씀이다.
회개함으로 차라리 세상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면, 장차 저 나라에 가서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지만, 죄를 숨기고 세상에서 영광을 받는다면 장차 저 나라에서 영영한 수치를 당하리라.

 

⑤ 문제는 우리들이다. 우리의 완악한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노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내 생각을 따라서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내 생각에 맞지 않는 것은 안 믿는다. 우리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이것이 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의 상태다. 사사기의 마지막 말씀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이다. 똑같은 말씀이 17:6에도 나오고,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는 말씀도 두 번이나 더 나온다(18:1; 19:1).

 

⑥ 니느웨의 회개는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도 친히 증언하시기를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6)라고 하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율법은 내가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복음은 성령으로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거짓 선지자들은 믿음이 무엇인지를 밝히 가르치지 않고,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침으로, 거짓되고 형식적인 믿음을 가르치고 스스로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고 있다.

 

⑦ 제2, 제3의 요나가 일어나야 한다. 니느웨가 오늘날의 어디일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제2의 니느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죄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도 하지 않는 자들이 많은 것을 슬퍼해야 한다. 먼저 우리들부터 어린이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회개를 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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