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13(수)/가나안장로교학교(김성광목사)/기독교 예술초/중/고등학교(정금태목사)

작성자은혜|작성시간13.03.27|조회수115 목록 댓글 0

수요일 저녁은 파라과이에 거의 예배가 없고 안 모여서

강사님을 모실 수가 없다고 한다. 강사비도 안 받건만 .... 아니 선물과 선교비를 드리건만

예배가 없으니 ....  언제나 교회마다 파라과이 성도들이 뜨겁게 모이게 될까?

 

아침식사는 어제 비행기에서 배가 불러서 안 먹고 남겨서 가지고 온 빵과

집에서 햄을 넣은 빵을 기계로 눌러 맛있게 식사를 하다.

그런 기계를 나도 하나 사야 하겠다.

선교지에 오면 사모님들의 정성 때문인지 맛있다.

 

아침에 예전에도 갔었던(한국에 가셔서 목사님 내외분은 못 만났었음) 김성광 목사님께서 세우신

가나안 유/초/중/고등 사립학교에 가다.

소속은 장로교단이지만 교단에서 선교비를 주어 세운 것이 아니라

신일교회에서 막대한 선교비를 드려 세웠다고 한다.

돌아가신 김성은(최장수 국방장관) 장로님께서 계실 때라고 ....

 

카톨릭의 박해도 많고 20세가 넘은 현지인들을 크리스천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데

어린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신앙을 넣어주는 것은, 그들을 따라오는 부모들도 있고

너무 보람이 있는 일이라 시작했는데

신일교회에서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지에서 일하는 선교사님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렇게 큰 학교를 세우고

지금은 와서 보고 좋아한다고 하다.

현지인 여교장과 사진도 찍었는데 봉급을 1,000불을 드리고 교사들은 오전만 하면에 300불,

오후에만 하면 300불, 저녁까지 세 번 뛰는 사람은 900불까지 탈 수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한 달 파라과이 최저 생활비는 400불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 집세는 포함되지 않았다.

 

학생은 지금 400명이 조금 안 되는데 500명이 되어야 유지가 되므로 지금은 적자라고 한다.

교직원은 50명이고 교회도 아름답게 지으셨고 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 시간도 있다.

처음에는 개척교회를 시작하셨다가 학교로 바꾸셨는데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로 한 달에 학생들의 수업료가 100불 정도인데

교복에 점심식사비는 다 학생이 부담해야 하므로 큰 돈이 드는데

이 지역이 파라과이의 중상류층이 사는 지역으로 부잣집 아이들이 오는 것이고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1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 운영은 더 어려운 셈이다.

 

교사들도 회색 제복에 붉은 티셔츠를 입었는데

아니면 너무 야하게 입고 올 수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신다.

목사님은 24세에 이민오셨다가 한국의 장신대에서 공부하시고 다시 이곳으로 파송을 받아

처음에는 다른 지역에 개척교회를 시작하셨다가 그 지역에서 최초로 학교를 열기 위해

파라과이 정부에 법인체를 신청하셔서 1년 2개월동안 훈련을 받으시고

이곳으로 오셔서 학교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24년째 사역을 하고 계신다.

 

한국 장로교단에서 언더우드 개척상도 받으셨고

그 동안 물질과 사랑과 온 심혈을 이곳에 쏟아부으셔서 오늘은 

파라과이가 발달하면 할수록 이 학교도 더욱 성장할 것이다.

교실에 에어컨도 올해에 달았다고 하신다.

 

이 파라과이에 한국 선교사님들이 세우신 이런 학교들이 많다고 하니 

한국 선교사님들이 참 대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곳 학생들이 식사를 사 먹는 매점에서 우리도 고기와 야채로 식사대접을 받다.

그 매점 주인과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매점은 세를 놓은 것이라고 한다.

목사님 내외분은 학교에서 사시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신다고 한다.

 

오후에는 작년 선교사 세미나로 한국에서 만났던 이복래사모님께 찾아가서

반갑게 만났다. 남편 목사님(정금태)은 할렐루야 교회를 세우시고 목회하시고

기독교 예술 초/중/고등학교 사역도 하시는데 학생은 180명이라고 하신다.

3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받는데 3세는 부모의 간청으로 받는다고 하신다.

학교와 교회를 너무나 잘 세우셨고 내외분 학교 사랑이 뜨거운 것을 볼 수가 있고

학교 안에서 사시는데 너무나 할 일이 많고 피곤하다고 하신다.

 

자녀들이 다 결혼을 하여 부모를 물질로 돕고 있으니 복이다.

그곳에 신학대학을 3층으로 크게 건축하고 계시는데 종합대학교로 인가를 받을 계획이시다.

도서관에 장서가 6000권 이상이어야 하는데,

현재는 3000권밖에 안 되어 이것을 채우는 일이 가장 급하다고 한다.

교회는 궁전같이 붉은 벽돌로 잘 지으셨고 어린 야자수 나무를 심었는데

이렇게 크게 자랐다고 한다. 어릴 때에 잘 죽는다고 하는 것을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어 그렇게 길렀다고 하신다.

학교와 교회와 신학대학을 다 구경시켜주셨는데 자랑스러우신 것 같다.

 

내일 이곳 선교사님 사모님들 성경공부를 위해 사모님은 식사 준비를 하시려고

마켓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모두 쉬는데 나는 카페에 일지를 쓰다.

남편이 7시 15분에 모두를 깨워서 서둘러 식당으로 가다.

 

7시 40분, 이곳에서 제일 고급인 브라질식 뷔페 식당으로 갔다. 

이곳 최고급 식당답게 종류도 많고 음식도 맛있다.

웨이터들이 여러가지 구운 고기를 철막대에 꿰어서 가지고 다니며 잘라서 서비스를 해주고

구운 파인애플도 썰어주는데 고기와 같이 먹으니 맛있다.

예전에는 7불했는데 지금은 25불 정도 할 것이라고 하신다.

 

사모님들 대접하라고 남편이 사모님께 돈을 드리니

괜찮다고 하셔서 교회 성도들께 가지고 갈 커피를 사 달라고 하다.

이 사모님께도 내가 200불을 넣어드리다.

식사는 그분들이 사고 돈은 내가 낸 셈이다.

아니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선교사님들을 대접한 것이다.

 

파라과이 공립학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침 7시에 시작하여

12시에 끝나고 집으로 가서 거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모두 잔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에 깨어서 밤늦도록 .....   밤 문화라고 ...  그리스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게으른 사람들이고 그래서 가난하고 .....  그리고 너무나 무더운 것이 문제이기도 하다.

너무 더워서 낮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립학교는 에어컨을 달고 3시까지 공부하니 돈이 있으면 보내려고 할 것이다.

사립학교에서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갈 훌륭한 그리스도인 인재가 나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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