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으로 잉태되심의 의미
1) 성령께서 육신을 입으셨음을 말한다.
① 우선권의 문제 - 신성이 인성보다 우선하여 계셨다.
② 본질상의 문제 - 그리스도는 하나님, 곧 성령이시다.
③ 외형상의 문제 - 그리스도는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으로 오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 그러므로 그는 참 사람이시다.
2) 그리스도의 육신 안에 성령만이 충만하였음을 뜻한다.
① 세례 요한도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그러나 그는 근본이 죄인이었고, 원죄가 있는 사람이었다.
②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셨기에 원죄가 있을 수 없었다.
③ 예수님의 말씀이나 행동이나 생각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행동이며, 생각이었다.
3) 그리스도는 육신을 가지셨으나 인간의 자손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
① (요 8:23; 17:14,16)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오셨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다.
②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았으나, 그도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을 받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③ (고후 5:16)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 우리의 눈과 인식이 새롭게 변화 받아 새로운 영적 안목과 인식을 가져야 한다.
(2) 성령 잉태의 신앙
1) 우리는 사람의 잉태나 출산이 자연적으로 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계는 초자연적인 세계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기이한 일을 행하신다. 이 기적을 믿어야 한다.
2) 성령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흙으로만 빚은 아담에게도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드디어 그가 생령(生靈)이 되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되어도 하나님의 신으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슥 4:6).
3) 인간들이 바로 사는 길은 오직 성령으로 사는 것뿐임을 깨우쳐 준다. 세례 요한도 모태에서부터 성령이 충만하였다. 사도들은 오순절에 성령을 받음으로 드디어 위대한 사도로서의 출발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4)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고, 또한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실 수 있다. 이 은혜를 받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천국에 갈 수가 없다.
(3) 동정녀 탄생의 확실성 (1:18-23)
1) 아담의 타락과 함께 주신 구원의 섭리 (창 3:15) - 여인의 후손이어야 한다.
2) 선지자에게 주신 예언의 성취 (사 7:14) - 동정녀에게서 나셔야 한다.
3) 천사가 요셉에게 성령 잉태 사실을 알림 (마 1:20)
4) 요셉이 확신하고 마리아와 아기를 보호함
5) 신성과 인성을 가지셔야 했으므로 동정녀 탄생이어야 했다.
6) 인류의 구원은 하나님의 초월적인 능력으로만 되는 일이므로
7)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는 순간에까지도 마리아가 침묵한 사실로 보아서 - 만약에 동정녀 탄생이 아니었다면, 마리아는 최후의 순간에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예수님을 살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