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 나오는 요셉 > (마태 1:19)
1) 성경에 요셉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러 명이 나타난다. 또한 그들은 한결같이 좋은 사람들로 나타난다.
① 마리아의 남편이었던 요셉 - 예수님은 그의 족보를 빌려서 탄생하셨다. 다윗의 후손이었고, 목수였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아기 예수를 보호한 사람이었다.
② (창 37:-50:) 야곱의 아들로서 애급의 총리가 되었던 요셉
③ (마 27:57-60) 아리마대 출신의 공회원이요, 부자인 요셉 - 예수님의 시체를 위해 자기의 새 무덤을 제공하였다.
④ (마 13:55; 막 6:3) 예수님의 형제(동생)
⑤ (행 1:23)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인데, 가룟 유다 대신에 한 사도를 선출하려고 할 때에 맛디아와 함께 결선에 올라왔던 사람.
⑥ (행 4:36) 바울과 함께 선교 여행을 했던 초대 교회의 지도자, 흔히 바나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음.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며, 재산을 팔아 헌납하였음.
2) 이 중에서 예수님의 예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사람은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다.
① 그가 아버지의 편애를 받았다는 것이나,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팔려가게 된 일, 종살이의 역경 속에서도 의를 지킨 일,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지만 오히려 크게 출세하게 된 일, 이방에서 크게 이름을 떨치게 된 일, 형들을 용서하고 애급과 자기 가족들을 구원해 낸 일 등 수없이 많은 점에서 예수님의 예표가 된다.
② 그에게 두 아들(에브라임과 므낫세)이 있었지만, 그들을 모두 아버지인 야곱에게 주게 되어 실제에는 아들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된다(창 48:5).
③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취하면서 말하기를 “이들 후의 네 소생이 네 것이 될 것이라”(창 48:6)고 하였다. 그러나 그 후에 요셉은 아들을 더 생산하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허구인가?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던 것처럼, 예수님은 영적으로는 요셉의 자손으로 오셨다. 야곱이 예언했던 요셉의 미지의 아들로 오신 것이다.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신약에 와서 목수 요셉의 아들로 오신 것이다.
3) 요셉은 의인이었다. 예수님은 이 의인의 족보를 빌려서 이 세상에 태어나셨다.
①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기 원한다면 힘써서 의인이 되어야 한다. 악인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결코 그리스도를 모시지 못한다.
②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시 34:15,17; 잠 15:29) 그의 가정에 위대한 인물을 주신다(모세, 사무엘, 다윗 등).
③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 의인에게는 천 대까지 복을 주신다(출 20:6; 34:7). 그 복 중에 최고의 복은 의로운 자녀를 주시는 것이다.
< 목수 요셉의 의로움 > (1:19)
서) 하나님은 의인의 가정에 복을 주신다. 그러나 그 복은 화(禍)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뿐 아니라 그 복을 온전히 받아 누리기까지에는 많은 시련과 고난이 따른다. 하나님은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요셉을 선택하시고 그의 가정에 예수님이 태어나시도록 하였다. 그는 야곱의 아들이었다. 마치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요셉과도 같다. 그는 의롭게 살다가 마침내 애급의 총리가 되었고, 만민을 구원하는 큰일을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구원은 육신적인 구원이었으나, 신약의 요셉의 구원은 아기 예수를 보호하는 구원이요, 그 일이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인류를 죄에서부터 구원하는 영적인 구원을 이루게 된다. 이제 그의 의로움을 생각해 보자.
1) 자기의 약혼녀가 자기와는 상관이 없이 임신을 하였는데, 그의 죄를 추궁하거나 죽이려고 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다.
① 그의 신중함을 알 수 있다.
② 그가 마리아를 측은히 여김을 알 수 있다.
③ 그가 마리아를 용서하였음을 알 수 있다.
2) 주의 사자의 계시를 받아 순종하였다.
① 계시를 받는 일이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아무에게나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 하물며 하나님이 믿을 수 없는 사람, 입이 가벼운 사람에게 계시를 주시겠는가?
② 아무리 천사의 계시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수긍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수긍하지 못할 것이 있다. 그러나 요셉은 수긍할 수 없는 것을 수긍하였다.
③ 한 걸음 더 나아가 요셉은 마리아를 귀히 여기고 극진히 보호하였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하기는 힘들 것이다.
3) 아기를 낳기까지 마리아와 동침하지 않았다.
① 그의 경건함을 알 수 있다.
② 그의 경외심을 볼 수 있다.
③ 그의 절제심, 극기심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