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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국악사랑

경기잡가 달거리

작성자러브 선(鮮)|작성시간14.06.02|조회수162 목록 댓글 2


 

 


 

 

경기잡가 달거리 노래의 마음

2013/01/15 11:23

복사 http://blog.naver.com/gohyosang/60180520839

 

     경기잡가 달거리

 

     경기 12잡가 중 한 곡. 월별로 노래하였다 해서 월령가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정월부터 3월까지만 월별로 노래하였을 뿐 

     이후부터는 월별 노래가사가 아닌 남녀 간의 애정, 자연풍광 등을 담고 있다. 


     다른 경기 긴 잡가 대부분이 차분하고 느린 도드리 장단인데 비해 

     달거리(월령가)는 세마치 - 도드리 - 굿거리 장단으로 구성되어 장단의 변화가 있어 다채로우며 

     뒤에 익숙한 민요 매화타령이 붙어 있는 점도 특징이다. 

 


 

네가 나를 볼양이면 

심양강 건너와서 

연화분(蓮花盆)에 심었던 화초

삼색도화(三色桃花) 피었더라.

※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一朝郞君)이 

네가 내 건곤(乾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정월이라 십오일에 망월(望月)하는 소년들아.

망월도 하려니와 부모봉양 생각세라.

 

※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一朝郞君)이 

네가 내 건곤(乾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이월이라 한식(寒食)날에 

천추절(千秋節)이 적막이로다.

개자추(介子推)의 넋이로구나.

면산에 봄이 드니 불탄 풀 속잎이 난다.

 

※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一朝郞君)이 

네가 내 건곤(乾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삼월이라 삼짇날에 

강남서 나온 제비 

왔노라 현신(現身)한다.

 

※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一朝郞君)이 

네가 내 건곤(乾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적수단신(赤手單身) 

이내 몸이 

나래 돋힌 학(鶴)이나 되면

훨훨 수루루룽 가련마는

나아하에 지루에 에도 산이로구나.

안올림 벙거지에 

진사상모(眞絲象毛)를 덤벅 달고

만석당혜(萬舃唐鞋)를 

좌르르 끌며

춘향아 부르는 소래 사람의 간장(肝腸)이 다 녹는다.

나아하에 지루에 에도 산이로구나.


경상도 태백산(太白山)은 

상주(尙州) 낙동강이 둘러있고,

전라도 지리산(智異山)은 

두치강(豆治江)이 둘러있고,

충청도 계룡산은 

공주(公州) 금강(錦江)이 다 둘렀다.

나아하에 지루에 에도 산이로구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이별 만사(萬事) 중에 

독수공방(獨守空房)이 상사난(相思難)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로닫이 국화새김의 완자문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 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三升)버선에 볼 받아 달라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돌아 갑네 나 돌아 갑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 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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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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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러브 선(鮮)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02 경기잡가에 달거리, 달걸이 가 있는 거 첨 알았어요..ㅋㅋ
  • 작성자대부여 | 작성시간 14.06.05 심양강은 어디에 있는걹까요? 어느 연행록에 보니 경기 동북방 400리지점에 "열하"(피서산장)가 있다고 기록돼 있는데 청나라도 경기도고 조선도 경기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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